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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창작 (번역) 이벤트 스토리 「봄기운에 이끌려서♪」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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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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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556853
- 2019-06-23 07:46:35
우미
하나, 둘 셋, 넷!
호노카, 조금 더 몸을 앞으로 굽혀 주세요.
호노카
으응~, 이게 한계라구~…….
이, 이것도 처음보다 부드러워진 거야.
에리
몸의 유연성은 매일 꾸준히 기르는 게 중요하지.
집에서도, 목욕 후에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을지도 몰라.
노조미
에리치 몸은 부드럽제.
역시 발레 때문일까?
마키
확실히 평소에 자세도 좋고, 움직임도 부드럽지.
나도 목욕 후에 스트레칭, 습관으로 삼아 볼까?
린
다들 이것좀 봐~!
카요찡도 꽤 부드러워졌다구~♪
하나요
리, 린 쨩?!
등에 그렇게 앉으면 아무래도 좀 무거워~…….
코토리
후훗, 다들 매일 연습하는 성과가 나오고 있네.
나도 체력이 붙었다는 게 실감돼♪
니코
스쿨 아이돌은 기초체력이 중요하니까 말이지.
……니코니는 젓가락보다 무거운 건 못 들지만♪
마키
그런 것 치고는 전에 커다란 장바구니를 들고 걸어가는 걸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린
린도 봤다냐!
가사 심부름으로 장 보는 거지~. 장하다냐~!
니코
장을 본다니, 그런 건 니코니가 아니니까!
매일 동생들을 위해 요리같은 것도 안 한다구!
노조미
니콧치는 의외로 가정적인 면이 있지.
요전에 조리실습, 대활약했데이.
에리
엄청 손재주가 좋아서 깜짝 놀랐어.
맛도 플레이팅도, 엄청 좋았어.
호노카
니코 쨩, 엄청난 특기를 갖고 있네.
역시, 스쿨 아이돌 연구부 부장이야~!
우미
그건 별로 상관 없는 것 같은데요…….
니코는 의외로 듬직한 점이 있긴 하지요.
하나요
니코 쨩이 직접 만든 요리, 분명 맛있겠지!
흰 쌀밥에 어울릴 것 같아~♪
린
합숙을 하게 되면 니코 쨩에게 요리를 부탁하고 싶다냐~!
린도 도와주겠다냐-!
니코
좀~! 왜 내가 요리 담당이라고 정해지는건데!
……뭐어, 니코니가 만든 요리가 그렇게나 먹고 싶다면야 어쩔 수 없지.
코토리
후훗, 이제 점점 따뜻해질테니까 합숙 계획도 세워야겠네♪
에리
봄이 돼서 해가 길어졌으니까 일찍 집에 돌아가는 건 아깝지.
호노카
응응!
커다란 쇼핑몰에 쇼핑하러 가고 싶어♪
앗…… 그런데, 용돈 다 썼구나…….
우미
빵만 사먹으니까 그렇죠.
좀 계획적으로 쓰세요.
마키
큰 쇼핑몰에서 윈도우 쇼핑도 재밌겠지만 모처럼 멀리 나가는 거면 좀 더 계획적으로 하지 않을래?
하나요
그러게. 나도 용돈 그렇게 많이 갖고있진 않고…….
앗, 그래도 다같이 외출은 하고 싶어.
날씨도 좋고♪
에리
그럼, 다같이 아키바를 산책하는 건 어때?
하반신도 단련할 겸, 일석이조 아닐까?
호노카
찬성!
오늘은 따뜻하니까, 산책하기 딱 좋은 날이네♪
코토리
응? (잠시 자리를 피해서) …앗, 여보세요?
……네…… 알겠습니다, 금방 갈게요.
노조미
코토리 쨩, 무슨 일 있나?
코토리
알바하는 데서, 오픈 작업 할 사람이 부족해졌대.
다같이 산책하고 싶었는데, 곤란하다는 걸 못 본 체 할 수도 없고….
호노카
에에에~?!
코토리 쨩, 같이 못 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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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 이자는 물갤의 보배인 데스웅 | 2019.06.23 07:55:12 |
ZGMF-X20A | 2019.06.23 07:5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