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창작/SS]Aqours(전원 성인), 화기애애하게 카페에서.
- 글쓴이
- 42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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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6 12:55:59
SS는 이번이 3번째 아니면 2.5번째임
부족한 필력으로 써서 미안하다
초반부에 요시코→마루로 시점 바뀌고 카페 이후로는 쭉 치카시점
역시 SS는 아소비쟈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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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거기서 꺾어서? 아, 간판 보인다. 고마워, 리리."
"지금은 치카하고 나 밖에 안 와 있어. 앗, 그보다 또 리리라고 불렀지 요시코오!"
"어라, 근데 지금 두 사람 다 어디간거야? 가게 안에 안 보이는데?"
"엣? 뭐? 두명 다 창가에 앉아있는데?"
"엑"
"요시코...설마 다른 카페 앞에 있는거...야...?"
"요하네-엣!!!"
망했다. 다른 지점이다. 은행에서 꺾어서 보이는 카페가 왜 둘이나 되는거야아-!
"Aqours의 멤버끼리 만나다니, 오랜만이라 기대되네유♪"
"어, 요시코다. 어...근데 길 잃은 모양인데...?"
"앗, 정말! 요시코! 같이 가유-!"
"번화가라 잘 안 들리나 봐요. 전화를...아, 필요 없겠군요."
"으와아아아아앗! 즈라마루우우~! 루비이이이이이이-! 이대로 죽는줄 알았다고~"
하하, 역시 요시코의 불행은 어디 안 가는 것 같네유. MAP을 봐도 헤맨다거나.
"헤헤, 이걸로 전원 다 모였네♪요우, 가장 늦었으니 커피는 네가 쏘는거다?"
"아하하. 좀 봐줘 치카."
"카난씨는 해외에서 다이빙 강사 자격증 따고 귀국한 건가요?"
"하하, 몇 주 전에. 다이빙 관련해서는 고등학교 때 이미 꿰었지만 영어가 문제더라고."
"근데 카페에서 약속을 잡다니, 치캇치는 커피 못 마시지 않던가?"
"그래서 난 핫초코로 하려고."
"아, 맞다. 주문 해야지. 내가 받을게."
"고마워 리코. 그럼 루비쨩이랑 나까지 해서 핫초코 3잔으로!" 척
경례 자세. 요우는 역시 여전하구나.
"난 아메리카노로 할건데, 나머지 5명은?"
"저도 카난씨와 같이 아메리카노로 하겠사와요."
"지도 아메리카노로 할게유"
"마리는 Cappuccino로 할게!"
"나도 카푸치노로"
"그럼 나까지 카푸치노 3자...어라, 어라? 잠깐. 그러면 유닛별로 나눠지는 거네?"
"어, 정말 그렇네! 샤론은 핫초코 아제리아는 아메리카노 길티키스는 카푸치노!"
"그렇구나, 유닛이 이렇게 나뉜 건 역시 우연이 아닌가 봐요. 유닛의 이미지와도 맞는 것 같고!"
"마치 기적같아, 루비. 그렇쥬?"
그래. 기적. Aqours가 만나고, 만들어낸 반짝임. 기적이야. 9명이 만나지 못했다면 평범했던 내 삶이 바뀔 수 있었을까.
"삐기잇!"
"앗, 루비! 괜찮나요?"
"혀를 데인 것 뿐이야. 괜찮아,언니!"
후후, 다들 예전과 같은 모습이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서로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요우는 다이빙계의 초특급 유망주로 이름이 났고, 요시코는 채널 규모도 꽤 큰 인터넷 방송인이 되었다고 한다.
"치카! 뭘 그리 회상중이야? 커피만 마시고 헤어지는 것 같이!"
"회식은 어디서 한댔지?"
"회식은 당연히, 고기입니DA!♪"
"마리씨. 음주는 적당히 하시는겁니다?"
"루비는 잘 못마시는데, 헤헤."
"그럼 다들 다 마신 것 같으니 다음으로 가유!"
~~언젠가 하게 될 회식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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