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굴소스 : 2스푼
마요네즈 : 1스푼
양파 : 반개
계란 : 2개
옥수수 : 1스푼
카레 루 : 1조각
케찹A : 3스푼
케찹B : 2스푼
양배추 : 적당히
토마토 : 반개
파 : 조금
돼지고기 : 먹고싶은만큼
햇반 : 반개
요리 시작에 앞서 손부터 깨끗하게 씻어주자
모든 조리 과정의 시작은 손씻기임
먼저 케찹볶음밥
재료는 햇반, 양파, 돼지고기, 파, 옥수수, 케찹B
마리루 갔다온 물붕들은 왜 완두콩은 없냐고 따질수 있다.
내가 완두콩 잘 안먹어
단지 그 뿐임
기름 두른 팬에 파, 돼지고기를 볶아준다
고기가 70% 쯤 익으면 밥이랑 양파를 넣고 더 볶아줌
밥에 어느정도 그을음이 생기면 소금, 후추를 조금 넣어주고, 옥수수랑 케찹을 넣어서 웍질 몇번 해주면 된다.
완성된 볶음밥은 밥그릇으로 모양 잡아서 접시에 올리면 된다.
오므라이스 소스
재료는 굴소스, 케찹, 카레 루
내가 마리루 오므라이스 먹었을때 소스에서 카레 향이 났던걸로 기억한다.
데미그라스 소스랑 카레를 섞어서 만들어볼까 했는데, 데미그라스 소스 만들기 귀찮으니까 대충 굴소스랑 케찹 섞어볼거임.
팬에 굴소스, 케찹, 올리고당, 소금, 후추를 넣어서 약한불에 볶아준다.
케찹의 신맛만 날린다 생각하고 볶고, 물 부어서 잘 저어줘
끓기 시작하면 카레 루를 녹여준다.
이제 졸여서 적당한 농도를 맞춰주면 된다.
소스가 졸여질동안 오므라이스 뚜껑을 만들어줄거임
팬에 버터를 둘러주는데, 버터는 잘 타니까 센불에 녹이지 마
뚜껑 지단부치는거 어려울거 없음
아랫면만 익히고, 윗면은 반숙 상태로 놔두면 됨
사이드메뉴로 나오는 샐러드도 만들어 볼거임
재료는 마요네즈, 양배추, 토마토
마리루 갔다왔던 물붕이들은 여기서 또 왜 오이가 없냐고 따질수 있다.
역시 내가 오이를 싫어함
과정 필요없고 한데 모아두면 그게 샐러드지
아까 볶음밥에 들어갈 옥수수 한스푼을 위해 옥수수 통조림 한캔 샀을텐데, 이런데 써라
마요네즈는 그냥 쓰는것보다는 레몬주스나 식초를 섞어주면 괜찮다.
이 쯤 되면 소스가 잘 졸여졌을테니 플레이팅 해주자.
챠엥이가 다 먹었습니다
(대충 그 디시콘이 달릴 예정)
조리에 필요한 시간은 30분 정도로 짧고 재료비도 싸니까, 누마즈 가보지 못한 물붕이 혹은 마리루 맛이 그리운 물붕이들은 한번씩 시도해볼만 하다.
끝으로... 먹고 나온 설거지는 꼭 제때 해두자
먹기만 쳐먹고 어머니한테 떠넘기는 버닝썬은 하지말고
끝
('콩1이' 는 왜 금지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