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차 -
본인은 백석 뷰잉을 예매 했던터라 수원에서 대충 시간 맞춰
버스를 타고 백석으로 넘어감.
백석 놋네나드 5층이 메박이었는데 엘베가 4층까지 밖에
안보임.
4층가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5층으로 올라감. 이때가 대략
3시 40분 됐을거다.
주위를 둘러보니 물붕이들이 보인다. 하지만 나는 샤이한
물붕이니 다시 1층으로 내려가 담배를 하나 피고 대충 4시
20분쯤 다시 올라감.
그리고나선 화장실로 가 공구티(삐기 티)로 갈아 입었다.
뻘줌하게 앉아 있다가 4시 50분에 입장함.(과자 및 사탕
들어있는 봉지 준 물붕이 ㄱㅅㄱㅅ)
라이브는 다 아니깐 생략 한다..
마치고 미리 예약해놓은 모텔로 가서 물갤질을 시작.
혼자 모텔에서 맥주 빨면서 물갤질 하는 내가 레전드지 ㅋㅋ
슼페 lp좀 녹이고 2시쯤 잠이듬
- 2일차 -
추가 비용을 지불했던터라 오후 3시 40분에 체크 아웃하고
나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담배좀 피다가
4시 30분쯤에 5층 메가박스 도착함.
화장실로 가서 이번엔 공구티(챠오 티) 입고 4시45분쯤에
입장함.
라이브는 다 아니깐 생략한다.
포토카드 5장(퍼스트 부터 핍스 까지 이미지 넣어서) 뽑고
수원가는 막차가 21시 45분이라 혹시 라이브가 길어지면
어쩌지 어쩌지 하면서 미리 막차표 끊어 놨는데 라이브가
20시 30분도 안되어서 끝나 대충 세수 한번하고 8시 45분차
타고 수원으로 넘어옴.
집에 도착해서 라이브 복기를 해봤는데 막간 애니만
생각나고 라이브는 하나도 기억 안나더라.. ㅆㅂ
특히 1일차때 내 바로 앞자리는 앉아서 관람.
2일차때도 내 바로 앞자리 거의 2/3정도 앉아서 관람. 옆자리
는 노 블레이드 관람. 좀 힘이 빠지는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뭐 어떠랴. 즐기는 방법은 여러가진데.
그래도 혼자 나름 빡콜 넣었다고 생각한다.
이제 새로운 스텝을 밟을 아쿠아 및 뮤즈, 니지동에게
더 밝은 세상이 펼쳐지길 바란다. 내년엔 꼭 페스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