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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필 일본온날 새벽이 챔스인지라 가지고간 아이패드랑 hdmi선을 이용해서 누마즈에서 챔결을 봤음. 스포츠중계같은건 해외에서 접속안되니까 한국vpn도 깔았음.심하게 노잼이라 본거 후회한건 안비밀 여러분 혼자여행갈때 흐드미선 챙겨가면 개꿀입니다. 일본은 밤에 돌아다닐곳도 없고 비가 많이 내리거나 하면 숙소에 짱박혀있어야되는데 어차피 일본티비는 안볼거잔아요.

   챔결보고 좀 쉬다가 바로 9시에 누마즈역에 우치우라보러 버스타러감. 나는 누마즈 여행을 스탬프랠리하면서 했음. 집에서 가져온 워커 스탬프북 2개를 씀(누마즈에 특정가게들도 스탬프북을 파는데 스탬프북만 한개 500엔이다.미친 파는것도 두종류가 있는데 기념으로 둘다삼.

흔한 누마즈의 버스.jpg

우치우라 갈때는 n24버스를 타고 갈텐데 가보면 아마 그 버스 서는곳에 물붕이들 주르르 서있을거니까 찾기는 쉬울거임

우치우라 가는 버스가 생각보다 비싼데(한번갈 때 700엔정도) 아와시마팩이나 미토시팩 사면 훨씬싸게갈수있으니 왠만하면 저 둘중 하나로 가자.

팩은 버스회사에서도 팔고 버스기사도 파는데 일찍가면 버스회사 문닫혀있어서 버스기사한테 삼

   위에 있는게 마린파크 팩(왼쪽에서부터 갈때버스표, 아와시마 입장권, 올때버스표), 아래에 있는게 정리권. 일본은 거리당 비례요금이기 때문에 정리권을 뽑아서 내릴 때 해당 요금을 내야된다. 팩 사도 정리권뽑아서 같이내면됨.

 우치우라 가는 버스는 카드를 안받으니까(21세기맞나) 현금을 반드시 준비하자.

   와! 아와시마마린파크! 선착장에 도착하면 매표소랑(마린파크 팩 티켓을 배편 티켓이랑 교환해야됨) 기념품 가게가 있음. 자판기에 아쿠아워터도 팔더라. 배편 티켓은 갈때티켓 올때티켓 따로있으니까 갈때내고 버리거나 잃어버리지말자.

    아와신안 가는 배임. 섬탈출이벤트기간에는 섬탈출게임 할수도있는데 이 경우에는 따로 이벤트권을 사야되고 배편도 같이 포함되있으니까 미토시팩사서 오던가 아니면 버스를 따로 타자. 저어는 일알못에 아이폰이라 번역앱도없어서 탈출겜은 깔끔히 포기함.

   아와시마 짤들.

   아와시마에 가면 가장 먼저 아와시마 수족관이 보일 것이다. 아와시마랑 미토시엔 이상하게 펭귄이 많다 다이아 보통 루트가 수족관 갔다 개구리관 갔다 아와시마 신사 올라갔다 내려와서 섬 한바퀴 돌면된다. 아와시마 안에도 기념품샵이랑 카페랑 음식점이 있음. 난 여기서 점심으로 아쿠아동 먹음

  아쿠아동+콜라=2천엔 창렬 리코오시인걸 어찌알고 딱 맞춰서 주셨다. 맛있음. 한번쯤은 먹어보길 바람. 전 먹을건 굿즈로 보관하는주의가 아닌지라 김도 먹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