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안녕. 물장판으로 입럽한 뉴빈데 기억사라지기전에 글써보고 싶었어

물장판 볼라고 럽라랑 럽라선샤인( μ’s껀 재탕) 애니 정주행후 극장판 관람했고, 나마쿠아는 관심없었는데 내한한단 얘기듣고 정보얻으려고 물갤 눈팅많이했어

유동으로 내한관련해서 글썻는데 무조건 양일 예매하라고 했던 물붕쿤들 진짜 고마워

잡설은 여기까지하고 이제부턴 뷰잉2일차 소감쓸게. 필력딸려도 양해좀

부산물붕이라 어젠 부산머1관 오늘은4관에서 봤어. 4시 넘어서 메박왔는데 물붕이들 진짜 많더라. 나도 내한티로 갈아입고 쭉 둘러보는데 나눔하는 사람 많더라

건전지랑 물은 내가 챙겨와서 과자만 받았는데 과자 잘먹었어. 그리고 테라네소 진짜 귀엽더라ㅋㅋㅋ

내자린 4관 맨뒤였는데 옆에분 블레이드 안갖고 왔길래 내꺼 대섬광 하나 빌려줬다. 블레이드 사용방법도 모르시길래 내가 가르쳐줬는데 고맙다고 인사해주셔서 뿌듯했다

나마쿠아 보려고 콜보단 영상에 집중했는데 아오쟘이랑 해파트는 내한때 익힌게 있어서 그런지 콜이 본능적으로 나옴. 근데 다른곡들은 콜 외웠는데도 막상 라이브시작하니깐 잘 기억안나더라. 그래서 세-노 선창하는 물붕이들 따라서 '하이'만 따라했다 ㅠㅠ 아 그리고 내한때 못본 아리샤 볼수있어서 기뻣어.

중간에 나오는 짤막한 애니도 재밌었어. 특히 리코 망상하는 장면에서 진짜 빵터졌다.

라이브 중후반 세인트스노우 나오는데 진짜 박력넘치더라. 뒤에 이어지는 브라멜로도 극장판 장면 회상하면서 듣다보니 약간 찡했어. 나마쿠아 소감(?)나왔던 신곡도 좋았고 멤버들 퇴장후 물붕이들 '아쿠아' 외칠때 중간중간 따라했음. 특히 소레~ 하면서 독려하던 물붕이 덕분에 재밌게 즐겼던거 같아. 앵콜땐 유닛별로한곡씩 부른담에 넥스파 나오는데 간주듣자마자 눈물나더라. 우는거 참으면서 떼창했는데 주변 물붕이들한텐 정말 미안하다 ㅜㅜ

마지막으로 부산머 물붕이들 진짜 매너있고 착하더라. 1,4관 분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세줄요약

1. 부산머 물붕이들 인정넘치고 유쾌했음

2. 극장판 곡 라이브로 볼수있어서 기뼜음

3. 다음센터는 요시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