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엘리베이터 앞에서 물 80개 나눔한 사람입니다.
먼저, 이 많은 물 운반하는거를 도와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자취하는곳이 부산대 메박에서 대략 30~40분 걸리는곳이라 이걸 어떻게 옮겨야될지를 고민했었는데
인력을 자원해주신다는 분들이 많으셔서 덕분에 편하게 온거 같아요. 그 외에도 인력 자원해주신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차 픽업해주신분과 더불어 물 80개를 경부대역에서 메가박스까지 같이 옮겨주신 3분께도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또 물 받아가주신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사실 물이 남으면 어떡하지 조마조마 했었는데 정말로 많은분들이 빠르게 가져가주셨어요
물이 남으면은 어제 음료수,물 나눔 하신분처럼 5층에서 나눔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3시 40분쯤인가 도착해서 4시 10분쯤에 전부 다 나눔한 것 같습니다. 덕분에 저도 테라리엥이 즈엥이 탑도 잘 봤습니다
도쿄 팬미팅 뷰잉때부터 내한 뷰잉 빼고 럽라 뷰잉이라면 죄다 왔었는데
이렇게 활발한 부산대는 처음이었던것 같네요.
과자, 땡프씨디, 건전지, 목캔디, 간바루비, 페브리즈, 초콜릿과 목캔디, 브라멜로 엽서?, 씨리얼코드, 넥스파 가사 등등.. 정말로 많은걸 받은 나눔은 처음이었네요
그리고 또 물 받으시면서 더 값비싼 커피 주신분과 레몬워터 주신분께도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즐겁게 돌아다닐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특히 또 이번에 나눔한 물이 "스파클"이라 더욱 더 와닿았던거 같네요.
테라 즈엥이랑 리엥이 실물영접 ㅗㅜㅑ
그리고 제가 1관 표를 어딘가에 두고 잃어버려서 우왕좌왕 했을때
1관 표 잃어버리신분 소리쳐주신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입장 할 수 있었습니다
바보같이 발권한 표를 잃어버렸었네요.. 찾아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1관 페브리즈 나눔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향긋한 향이 많이 퍼졌던거 같아요
그리고 1관 정말로 최고였습니다 목동도 제가 포쓰 2일차때 갔었는데
목동인지 부산대인지 구분이 잘 안될정도였습니다.
앵콜하다가 레인보우보고 감동차서 울면서 아쿠아 외치고
넥스파 부르다가 갑자기 핍쓰 마지막곡이라하니까 눈물나서 또 울면서 부르고 그랬네요
정말로 최고였습니다 부산대
3줄 요약
1. 부산대 물 나눔 옮기는거 도와주신분, 받아가주신분, 그 외 다른 물품 나눔해주신분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2. 표 잃어버려서 우왕좌왕 하고있을때 1관 표 주우시고 잃어버리신분 외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3. 정말로 최고였습니다 부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