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2년전 중1때 뮤즈 좀 파다가 파이널 소식 들은뒤 아 이제 놔줘야지 하고 그뒤 1년동안 애니같은거 잘 안보다가 3월 초에 친구 물장판 보는데 끌려가서 너무 좋아서 아쿠아 재입덕했다.. 그 뒤로 우라라지 나올때마다 챙겨보고 애니 정주행 하고 내한도 가고 하다보니까 이제 세노콜 주도하고있는 나 자신이 되어있더라. 핍스 소감발표때 PTSD와서 철렁했었고..정말 이대로 끝나버리는건 아닐까..내 인생에 유일할정도로 이렇게 정열적으로 응원하고 좋아했던 무언가가 끝난다는건가 라는 병신같은 회로도 돌렸다 시발..이렇게 늦게 알고 덕질한 내가 아쿠아한테 너무 미안하더라

쨌든 오늘 강남 뷰잉온 물붕이들 정말 수고했고 잘하고 멋졌다.

앞으로도 잘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