뜸부기
부기과에 속하는 조류이다. 몸 길이는 수컷이 40cm, 암컷이 33cm이다. 수컷의 여름깃은 푸른색을 띤 검은색이며 날개는 갈색이다. 부리는 노란색이며 번식기에는 이마에서 머리꼭대기 위로 붉은 이마판이 있다. 날개와 꼬리는 검은 갈색이다. 겨울깃은 암컷과 유사하나 부리가 더 굵고 노란색이며, 암컷은 황갈색이다. 암컷의 몸은 황갈색이며, 등과 날개에는 진한 갈색 반점이 있다. 다리는 연한 녹색이며, 눈은 붉은 갈색이다. 논이나 습지에 살며 여름철새이다. 아침과 저녁에는 벼가 자라고 있는 논과 논둑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지만, 낮에는 주변 물가나 구릉의 풀숲 또는 논 부근의 덤불 속에 숨어 지낸다. 곤충류, 어류, 양서류, 풀이나 식물의 종자 등을 먹는다. 둥지는 논에서 벼 포기를 모아 만들거나 주변의 풀숲에서 풀줄기나 잎을 이용해 접시 모양으로 엉성하게 만든다. 6~7월에 번식하며 한 배에 3-5개 알을 낳는다. 강원도, 경기도, 충청남도 일부지역에 서식하고 세계적으로는 일본, 타이완, 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반도, 스리랑카 등지에 분포한다.
형태
몸길이는 수컷이 40cm, 암컷이 33cm이다. 수컷의 여름깃은 푸른색을 띤 검은색이며 날개는 갈색이다. 부리는 노란색이며 번식기에는 이마에서 머리꼭대기 위로 붉은 이마판이 있다. 날개와 꼬리는 검은 갈색이다. 겨울깃은 암컷과 유사하나 부리가 더 굵고 노란색이며, 암컷은 황갈색이다. 암컷의 몸은 황갈색이며, 등과 날개에는 진한 갈색 반점이 있다. 다리는 연한 녹색이며, 눈은 붉은 갈색이다.
해외분포
해외에는 주로 일본, 대만, 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반도, 스리랑카 등지에 분포한다.
국내분포
국내에는 과거 전국적으로 종종 확인될 정도로 분포권이 넓었으나, 각종 개발과 도시화에 따른 논과 습지의 감소로 인한 서식지 파괴와 먹이 부족으로 인해 강원도 철원평야 일대, 경기도 파주, 충청남도 서산 등지에서 국지적으로 관찰되고 있다.
생태
우리나라 전역의 논이나 습지에 서식한다. 아침과 저녁에는 벼가 자라고 있는 논과 논둑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지만, 낮에는 주변 물가나 구릉의 풀숲 또는 논 부근의 덤불 속에 숨어 지낸다. 곤충류, 어류, 양서류, 풀이나 식물의 종자 등을 먹는다. 둥지는 논에서 벼 포기를 모아 만들거나 주변의 풀숲에서 풀줄기나 잎을 이용해 접시 모양으로 엉성하게 만든다. 6~7월에 번식하며 한배 산란 수는 3~5개이고, 알 바탕색은 다양하고 적갈색이나 쥐색 반점이 산재한다.
서식지 / 생육지 특성
우리나라 전역의 논이나 습지에 서식한다.
위협요인
논지 습지 개발과 도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