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주의와 추상주의의 공존이 아주 잘 이루어진 작품입니다.
얼굴부분은 추상적으로 학생들의 고통과 공부에대한 스트레스를 잘 담아냈으며,그것과는 대조적으로 머리카락을 입체적으로 그려 한편에는 그들만의 꿈과,희망이 존재한다는것을 보여줍니다.특히 그림의 모든 부위에서 채색을한 단 하나뿐인 부위인 바보털은,비록 지금은 학교나 어른의 손에 끌려다니지만,언젠간 독립하여 꿈을 펼치리라 다짐하는 하나의 소녀처럼 보입니다.
상의는 선을 몇개 쓰지않았습니다.간결하지만 팔 부분을 강렬하게 스케치하여 하루종일 공부만 해야하는 학생들의 상황을 비판적으로 그려냈습니다.특히 손 모양이 굉장히 인상적인데,팬과 휴대폰을 잡는것 이외의 무언가를 할 생각을 못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우스운 모습으로 그려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의는 상의와는 대조적으로 굉장히 강한 인상을 줍니다.
전체적으로 선이 굵고,또렷하며 복잡합니다.
감히 어루짐작하기에 화가는 학생들이 하루종일 앉아있어야하는 모습을 그리고 싶었던것이 아닐까 합니다.
다리의 경우,굉장히 추상적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감히 저부분만 때놓고 봤을때 저것이 다리인지 굼뱅이인지 알아보기 힘드며,그것이 이 그림의 가치를 높이는데 한 몫을 할것입니다
해석이 불가할정도로 심오한 부분이라 감히 저따위가 해석을 할 수는 없어보입니다
총평입니다
마치 유치원생이 그린것을 연상캐하여 무심고 웃음을 유발하는 재치를 가진 작품입니다.화가는 본래의 실력을 숨기고 그림을 이상하게 그림으로써 대중에게 한결 더 편하게 다가갈수있도록 그림을 그렸지만,대중들은 부담감 없이 이 그림이 가진 의도를 온전히 파악할수있도록 그려놓았습니다
현대미술에서 이정도의 거장이 나온것은 피카소 이후 최초가 아닐까 감히 예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