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번역/창작 (ss번역) 치카「포켓몬스터 Aqours!」Chapter 002-4
- 글쓴이
- 바카노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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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474990
- 2019-05-24 05:35:13
27: ◆tdNJrUZxQg 2019/04/28(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日) 14:09:46.41 ID:WoQi+oWD0
토막토막
끊긴 말로 요우는 라프라스를 부른다
정신을
차려보니 물 위로 올라온 라프라스가 요우에게 목을 뻗고, 요우의 얼굴에 뺨을 비비고 있었다
「라프으ㅡ…」
그리고
라프라스는 머리를 좌우로 흔든다
요우「그럼, 누가……」
요우가
힘없이 주위를 둘러보니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꼬부」
꼬부기가
물에서 나와 요우의 옆으로 다가온다
요우「아……그런가, 너가 도와주었던 거구나……」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꼬부」
요우「아하하…… 너, 물타입이었구나. 그럼, 처음부터 괜찮았던거네」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꼬부…」
그렇게
대화하는 한사람과 한마리를 보고 나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마리「꼬부기…… 어떻게 몬스터볼에서……」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감정이 크게 흔들린 포켓몬이 무심코 스스로
몬스터볼에서 나온다, 라는 건 자주 들었던 이야기, 로토ㅡ」
나의
의문에 로토무가 멋대로 대답한다
요우「……꼬부기…… 고마워」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꼬부」
요우의
돕고 싶다는 마음을 느낀 꼬부기가, 역으로 요우를 돕기 위해서 몬스터볼에서 나왔다……
요우「에헤헤, 다행이다……」
요우가
쓰러진다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꼬부…!!」 「라프…」
요우「미안…… 조금 지쳤을……뿐, 이니까…… ……」
그렇게
말하며 요우는 조용히 잠에 들었다
나는
아까 벗어던진 백의를 주워서 요우의 몸에 덮는다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좋은 이야기야, 로토…」
아직
중력의 영향을 받고 있는 채, 바닥에서 감동하고 있는 로토무를 내려다본다
마리「……너, 이걸로 원만히 끝냈다고 생각하고 있는건 아니지?」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로토!?」
마리「나도
너무 봐주기만 했어…… 이런 일이 없도록 하지 않으면」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포, 포포포,
폭력반대, 로토…!!」
마리「………… 남기고 싶은 말은 그것뿐?」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 ……어쩔 수 없지, 로토. 속죄하겠습니다……로토」
로토무가
썰물처럼 위축되었다
28: ◆tdNJrUZxQg 2019/04/28(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日) 14:11:00.64 ID:WoQi+oWD0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라고 말할 거라 생각했나, 로토!?」
ㅡ그
찰나, 나에게 양손을 향하고 공격 태세를 취했다
“10만볼트”의 자세
ㅡ…… 유감스럽게도, 불발되었지만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로, 로토!?
어, 어째서 공격이 안나가지, 로토!?」
마리「후후, 로토무. 모처럼의 도감기능이니, 그걸
써서 킬리아의 기술을 확인해 보렴」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 킬리아의 기술이라면, “염동력”, “전기자석파”,
“10만볼트”, “봉인”…… “봉인”?」
마리「”봉인”은 어떤 기술일까요?」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그런건 간단, 로토! 자신이 배우고 있는 기술은 주변의 포켓몬도 쓸 수 없게 되는 기술……로…토…」
마리「네, 잘했어요♪ 역시 포켓몬 도감이네♪」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텔레키네시스”!!
“텔레키네시스”!!」
로토무가
소리친다
마리「아직
폴리곤이 “중력”을 발동중이니까, “텔레키네시스”는 쓸 수 없어」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마리ㅡ, 친하게 지내자, 로토」
나는
로토무를 향해 빙긋 미소를 지었다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마리쨩」
마리「로토무」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마리님」
마리「잠시
머리를 식히고 오세요. 폴리곤, ”시그널빔”」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포리」
폴리곤에서부터
7색의 빔이 발사되어,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로도도도도도!!!?!!」
동굴
안에 로토무의 일루미네이션이 밝게 Shiny했다.
* * *
시이타케와
멜리시가 서로의 머리를 부딪치며 교착하고 있는 중
치카「지, 지금 울음소리, 설마……!?」
나는
멜리시의 바위 아래로 눈을 향한다
ㅡ처음부터
저 멜리시를 찾았을 때, 쾅쾅하며 바위 틈을 향해 돌진했던 것을 떠올린다
치카「……공격하고 있던 거구나……」
자신에게
부딪혀온, 다른 곳에서 온 포켓몬. 몬스터볼에서 나온 포켓몬에게
화가 나서……!!
치카「그럼, 저 밑에는!!」
29: ◆tdNJrUZxQg 2019/04/28(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日) 14:12:07.33 ID:WoQi+oWD0
나는
무심코, 달려나간다
그리고, 바위로 몸을 숙여 목소리를 높인다
치카「미안……!! 계속 혼자서 도망쳐왔던 거구나……!!」
바위의
틈을 향해서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메…!!」
갑자기
시야에 나타난 나에게, 멜리시가 놀라서는 공격자세를 취한다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월월!!」
ㅡ퍽
그것을
막으려는 듯이, 시이타케가 머리를 돌려, 멜리시에게 ”박치기”를 시전해 풀이 죽게 만든다
치카「지금, 도와줄테니까……!!」
나는
멜리시의 밑에 비어 있는 조그마한 바위의 틈에 팔을 뻗으려고 한다
치카「조, 좁아……」
하지만, 아슬아슬하게 팔이 들어간다
나는
틈의 안쪽으로 손을 뻗어 더듬는다
더듬으니ㅡ
부드러운 감촉이 느껴진다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브케…!!」
감촉과
함께 울음소리가 났다ㅡ고 생각했다, 그 순간
치카「뜨것……!!」
ㅡ화악하고, 작게 “불꽃세례”가 터져나왔다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월!!」
치카「……괜찮아. 시이타케, 조금만
더」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월!!」
시이타케는
내 말에 대답하듯이 이번에는 “물기”를 멜리시에게 시전했다
그것을
확인하고, 나는 바위 틈을 향해 가능한 한 상냥하게 말을 걸었다
치카「미안해…… 연구소에 있었는데, 갑자기 끌려와져서는…… 처음보는 야생포켓몬에게 쫒기고, 무서웠지……」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브케ㅡ」
치카「떨고
있었구나…… 굉장히 무서운 경험을 했어…… 미안해. 조금 더 일찍 치카가 연구소에 갔더라면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텐데」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
치카「하지만, 이제 괜찮으니까…… 지금 도와줄 테니까……!!」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메에!!」
ㅡ 그
순간, 갑자기 멜리시가 “플래시”를 강하게 시전했다
전혀
경계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근거리에서 강한 불빛을 받아버렸다
치카「이……!!」
무심코
소리를 지를 뻔 했지만ㅡ
30: ◆tdNJrUZxQg 2019/04/28(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日) 14:13:22.09 ID:WoQi+oWD0
치카「……크읏」
참아냈다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월!!」
치카「시아타케…… 괜찮아……!!」
나는
시이타케를 진정시킨다
아무래도
시이타케는 무사한 것 같다. 평상시부터 눈이 가려져 있던 게 도움이 된 것일지도
나는
뿌연 시야인 채, 다시 바위 틈으로 손을 뻗는다
깎아지른
듯한 바위때문에, 손과 팔에 상처가 나는 것을 느낀다
그렇지만, 팔을 뻗는다
내가
여기서 아파하거나 소리를 지르면 이 포켓몬이 불안해하니까
지금도
두려워하고 있는 이 포켓몬을 불안하게 만들면 안돼
지금
이 손을 뺄 수는 없다
왜냐면, 왜냐면ㅡ
치카「나는
너의 파트너니깐……!!」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브케…!
다시
부드러운 감촉이 손에 닿는다
치카「이제부터는…… 내가 지킬 테니까……!!」
닿은
손의 끝에서…… 너의 떨림이 멈춘다
치카「내가
하는 말, 들어줄래……?」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브케…」
바위
틈에서 몸을 둥글게 만 네가, 약간씩 느릿느릿 움직이는 걸 알았다
……이번엔
뜨겁지 않아
치카「고마워……」
나는
바위 틈에서 슬쩍 손을 빼고
치카「ㅡ내가
신호하면, 아까의 화염을 마음껏!! 할 수 있지!?」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브케에ㅡ!!」
내 지시에
대답하듯이 울음소리가 들린다
치카「좋았어, 시이타케!! “울부짖기”!!」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월월!!!!」
시이타케가
커다란 목소리로 짖으니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메ㅡ!!!?」
놀란
멜리시가 순간 움직임을 멈춘다
치카「지금이야, 마음껏!!!!」
나는
외쳤다, 나의 파트너를 향해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타, 오역 등등 지적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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