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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ss번역) 치카「포켓몬스터 Aqours!」Chapter 002-2
글쓴이
바카노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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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2474985
  • 2019-05-24 05:26:33
							


16: ◆tdNJrUZxQg 2019/04/28(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日) 13:55:29.49 ID:WoQi+oWD0

 

 

라프라스의 등에서 흔들리며, 우리는 환상의 일곱 가지 별빛 하늘을 바라보며 천천히 후미의 안쪽으로 나아간다

 

 

  *    *    *

 

 

마리씨가 말한 대로, 동굴의 안쪽으로 나아가니 육지가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

 

우리는 라프라스에서 내려서 동굴 바닥에 발을 내딛는다

 

 

요우「로토무는 더 안쪽으로 도망친 것 같네... 라프라스, 조금 답답할지도 모르겠어, 미안해」

 

   「라프」

 

 

요우쨩이 그렇게 말하면서 몬스터볼에 라프라스를 넣는다.

 

나는 다시 동굴을 둘러본다

 

어둑한 동굴 속이지만 여전히 반짝반짝 빛나는 멜리시들이 천장에 붙어 바르르 떨고 있어서 동굴 안은 항상 일곱 가지의 부드러운 빛에 싸여 있다

 

주변에는 우리가 들어온 곳과 마찬가지로 바다와 이어져 있는지 파도치는 물가가 몇 개나 있지만 육지 자체는 튼튼한 발판이 되어서, 걸으면서 찾기에는 불안하지 않을 것 같다

 

ㅡ문득 탐색중인 시야에 붉은 조각 같은 것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

 

 

치카「음, 저거……?

 

 

나는 그것을 종종걸음으로 달려가서 줍는다

 

 

마리「몬스터볼의 파편이네」

 

 

내가 손으로 잡은 것을 옆에서 들여다 보고는 마리씨가 그렇게 중얼거린다

 

 

요우「어째서 이런 곳에?

 

마리「Hmm…

 

 

요우쨩의 말을 듣고 마리씨가 주변을 둘러본다

 

 

마리「......두 사람 다 저기를 봐」

 

 

무엇을 찾았는지, 마리씨가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우리를 재촉한다

 

 

치카「……구멍?

 

요우「구멍이라기보다는……구덩이?

 

 

마리 씨가 가리킨 곳에는 폭 30cm정도의 구덩이가 벽에 나 있었다

 

 

마리「아마도 흐느적흐느적 날고 있던 로토무가 그곳에 들어가 있던 멜리시랑 부딪힌 거 같아」

 

치카「아! 그게 멜리시가 들어가 있던 구덩이구나!

 

마리「Yes. 개체에 따라 다르지만...... 멜리시의 특성은 "옹골참"이기 때문에, 운 나쁘게 몬스터볼이 부딪쳐서 부서져 버린 것 같아. 부딪힌 멜리시는 깜짝 놀라 안으로 도망쳐 버린 것 같지만...

 

 

나의 손에서 몬스터볼의 파편을 집어 들고, 마리씨는 그렇게 말한다

 

 

치카「어……, 그럼 안에 있던 포켓몬은……

 

마리「아마도 밖으로 풀려났겠지. 곤란하게 됐네……

 

치카「! ……시이타케!

 

 

17: ◆tdNJrUZxQg 2019/04/28(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日) 13:57:36.84 ID:WoQi+oWD0

 

 

나는 허리춤에서 몬스터볼을 꺼내 시이타케를 밖으로 꺼낸다

 

「월」

 

치카「마리 씨, 그 파편 빌려주시겠어요?

 

마리「 어, . 상관없지만……

 

 

나는 몬스터볼의 파편을 다시 집어 들어 시이타케의 앞에 놓는다

 

 

치카「시이타케, “냄새구별

 

   「월」

 

 

내 지시로 시이타케는 몬스터볼의 냄새를 킁킁 맡는다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월」

 

 

시이타케는 한 번 짖고서는 지면의 냄새를 맡으며 걸어간다

 

 

마리「치, 치캇치?

 

치카「아마 시이타케라면 밖으로 뛰쳐나간 포켓몬의 냄새를 맡고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요우쨩이랑 마리 씨는 로토무를 찾아주세요!

 

마리「그, 그렇지만……

 

요우「마리 씨, 여기에 위험한 야생 포켓몬 같은 거라던지 있나요?

 

마리「……가끔씩 Sableye가 나온다고는 들었지만…… 기본적으로는 멜리시 뿐이야」(:Sableye=깜까미)

 

요우「그럼, 치카쨩에게 맡겨보죠. 치카쨩, 시이타케, 부탁할게ㅡ!

 

치카「맡겨만 줘!

 

   「월월」

 

 

나는 손으로 브이를 하고나서, 동굴의 안쪽으로 걸어들어갔다

 

 

 *    *    *

 

 

마리「정말 괜찮은 거야?

 

 

마리 씨가 나에게 물어온다

 

 

요우「타겟이 둘로 나눠져버렸으니까, 그 편이 좋을까 해서」

 

마리「치캇치, 혼자 가게 둬도 걱정되지 않아? 소꿉친구잖아?

 

요우「걱정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하지만 치카쨩은 이럴 때, 어떻게든 해주거든요」

 

마리「어떻게든?

 

요우「어렸을 때 둘이서 포켓몬 트레이너 놀이를 하면서, 마을 밖까지 나왔던 적이 있었는데......그 때 어쩌다보니 깨비참에게 습격당한 적이 있었는데」

 

마리「……

 

요우「그 때, 저는 놀라서, 그렇게나 어른들이 포켓몬 없이는 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했는데도....... 어째서 말을 듣지 않았던 걸까... 굉장히 후회하면서 도망쳤었는데...

 

마리「쳤었는데…?

 

요우「놀라서 떨고 있는 제 앞에서, 치카쨩은 깨비참을 자신의 하오리로 덮어서, 움직일 수 없게 하고……

 

마리「그것 참...... 뭐라고 할까, 배짱이 있다고 할까, 무대포라고 할까......

 

요우「뭐어, 결과적으로는, 깨비참이 화나서 동료를 불러버려서, 결국 무리에게 둘러싸여 오히려 핀치가 됐었지만

 

마리「Oh… 용케 무사했었네」

 

요우「아하하......치카쨩의 언니가 달려와서 시이타케랑 같이 쫓아버렸어요」

 

 

18: ◆tdNJrUZxQg 2019/04/28(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日) 13:58:48.69 ID:WoQi+oWD0

 

 

그 후, 결국 화를 많이 내긴 했지만, 나는 웃으며 덧붙인다

 

 

요우「그치만, 그때 치카쨩한테 왜 그런 짓을 했냐고 물었더니 이렇게 말했어요」

 

치카『치카도 무서웠지만…… 요우쨩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기는 건 싫었으니까』

 

치카「치카쨩, 누군가가 곤란해하고 있으면 그냥 둘 수가 없는 거에요」

 

마리「……

 

요우「그것이 사람이던, 포켓몬이던, 내버려 둘 수 없다. 치카쨩은 그런 사람이에요」

 

마리「……과연 그랬구나」

 

요우「그래서 이번에도 어떻게든 해줄 거에요ㅡ랄까 말려봤자 안 듣는건 아닐까 하고..... 뭐어, 이번에는 시이타케도 함께 있고」

 

마리「......확실히 어느 쪽이든, 둘로 나눌 필요는 있었으니까, 잘못된 선택이 아니지만...

 

 

마리 씨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는 도감의 표시를 보고 멈춰섰다

 

 

요우「마리 씨」

 

마리「? What?

 

요우「가까이에……있어요」

 

 

나는 슥 도감의 화면을 마리 씨에게 보여준다

 

 

도감에 표시된 맵에는 우리의 현재 위치를 나타내는 아이콘과, 뒤쫓고 있는 로토무 도감의 붉은 점멸이 겹쳐져 있었다

 

 

    *    *    *

 

 

치카「미아 포켓몬 씨ㅡ?

 

 

나는 시이타케의 뒤를 따라가며 메아리치는 동굴 안에서 목소리를 높인다

 

 

치카「음ㅡ.... 적어도 어떤 이름인지 정도는 물어볼 걸 그랬나」

 

 

로토무가 손에 가지고 있던 것은 양손에 몬스터볼을 1개씩. 그렇다면 2마리 중 어느 쪽인가가 지금 찾고 있는 포켓몬이라고 생각한다

 

마리 씨라면, 물론 무슨 포켓몬인지는 알고 있을 테니, 그것만 들으면.......

 

 

치카「뭐어, 이름을 들은 것 만으로는, 어떻게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

 

 

ㅡ캉,,

 

무언가 딱딱한 것에 부딪치는 듯한 소리가 들려온다

 

그 소리를 주변을 둘러보면서 찾고 있으니ㅡ 큰 바위의 갈라진 곳에, 캉캉 소리를 내며 몸을 부딪히고 있는 멜리시를 발견한다

 

 

치카「아하하…… 왠지 굉장히 머리를 부딪치고 있어......

 

   「월」

치카「혹시 로토무에게 몬스터볼을 맞고 도망쳐 온 멜리시인가?

 

   「월월」

 

 

그런 식으로 시이타케와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메

 

 

멜리시와 눈이 마주쳤다

 

 

19: ◆tdNJrUZxQg 2019/04/28(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日) 14:01:23.53 ID:WoQi+oWD0

 

치카「……?

 

 

그 눈에서는 두려워하는 것 같은 느낌은 없었다. 그보다는ㅡ

 

 

치카「……화내고 있어?

 

 

다음 순간, 천장에서ㅡ 하는 묵직한 소리가 울려퍼진다

 

치카「에, 뭐지……?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월!!

 

치카「우왓!?

 

 

시이타케의 소리가 났다고 생각한 순간, 시야가 요동친다

 

 

치카「시, 시이타케!!?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월!!

 

 

정신이 드니 내 몸을 감싸듯이, 시이타케가 몸을 웅크리고 있었다

 

그 위로 크고 작은 돌과 바위가 떨어지고 있다

 

ㅡ혹시, 멜리시에게 공격받고 있어!?

 

치카「맞다, 도감!

 

 

나는 시이타케 아래서 엎드려 있는 상태로 주머니에 넣은 도감을 꺼냈다

 

마리 씨는 포켓몬의 기술도 알 수 있다고 말했었다. 멜리시가 사용하고 있는 기술을 조사해 대책을……

 

 

『멜리시 배운기술 돌떨구기

 

 

치카「돌떨구기”……!

 

 

이유는 모르겠지만 화난 멜리시가 공격해 오고 있다

 

 

이 멜리시는 완전히 우리를 적으로 인식한 듯, 아까까지 격렬하게 머리를 부딪치고 있던 바위 구덩이에 푹 들어가 이쪽으로 돌떨구기를 시전한다

 

 

치카「어쨌든,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원거리 공격으로 이쪽의 행동을 봉쇄당한 것이 위험하다. 그럼 이쪽도 원거리로...!

 

 

치카「시이타케! “초롱초롱눈동자”!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월」

 

 

지시하니 시이타케의 부드러운 털이 살짝 곤두서서 눈이 드러난다

 

초롱초롱한 눈이

 

 

「메

 

 

귀여운 눈으로 상대방의 전의를 깎는 기술, “초롱초롱눈동자

 

순간 멜리시의 공격이 멈춘다

 

치카「지금이야! 시이타케, “몸통박치기”!

 

    mso-bidi-font-family:"맑은 고딕"">「월월!

 

 

나의 지시로 시이타케가 튀어나간다

 

땅을 박차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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