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그냥 인증사진이고
스쿠스타 안나온거랑 극장판이 기대에 못미쳐서 현타 왔는데, 난 설마 포쓰까지 스쿠스타가 안나오겠어? 싶었는데 진짜 안나오니까 럽라에 대한 애정에 약간 금이 생김 포쓰때 내한발표도 있었고 커튼콜도 봤는데 이게 나한텐 스쿠스타 안나와서 생긴 실망감을 충족시켜주지 못했음
난 성우보단 2D빠는걸 선호하는 편이고 당시에 슼페도 하긴 하지만 5년된 게임이라 질려서 스쿠스타를 기다리고 있었거든
극장판은 무조건 첫날 첫타임 보려고 생각해서 앞뒤로 다이아생일, 치바팬미 볼겸 일본갔는데 물장판도 정말 많이 실망함 개연성, 분량, 스토리 개인적으로 인생영화인 쇼생크탈출,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이런급을 기대한 내잘못이지만 그만큼 럽라를 좋아했음
안그래도 물장판 실망인데 1월 4일 일정을 무대인사 2번포함 물장판 5번보는걸로 이미 예매해놔서 거의 9천엔돈 날린 기분이였음 어차피 쓴돈 5번 다보긴 했지만, 아쉬운건 안사라지더라 국내개봉한거 7주차까지 매주 한번은 봤는데도 첫느낌 그대로
치바 길키팬미도 봤는데 그냥뭐 그랬음
그렇게 치바뷰잉, 아시아투어 뷰잉 다안보고 인생살면서 노래 가끔듣고 슼페 하루한두판 하다가 내한날 다가왔고, 공연시작 직전까지 기대하나없이 있다가 존나 재밌었음 걍 레전드
1일차땐 프로젝트 하나도 몰라서 카난레일밖에 안했는데 2일차는 부랴부랴 팜플렛 받아서 이런것도 있었구나 싶었다
내한뽕맞고 갤보다가 누가 내한유출방송 튼거 다보니까 존나 뽕차더라 사람들 후기도 다찾아서 읽어보고 현타좀 풀릴까 싶었는데 한 일주일만에 다시 뽕빠짐
생각해보니 내한했다는 사실만 빼면 변한게 없어서 그런지 원상복귀됨
핍스도 짭돔이라 거르려다가 내한보고 비행기 잡아버려서 가긴할거지만 올해안에 스쿠스타 나올 껀덕지 없으면 진짜 마지막 일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