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이 예상했던 스케쥴 라인이 좀 꼬여버린거 같음.
원래는 작년쯤에 이미 스쿠스타 발매한뒤
그다음 니지동 개인음반내고
그다음 니지동 퍼스트 라이브 해서
게임 버프를 받은뒤 니지동들이 성장할 시너지가 되서 커가는게 공식의 큰 그림이었을텐데
공식 예상보다 스쿠스타 발매가 너무 늦어버리니까
니지동 스케쥴을 너무 늦춰버리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것같이 그냥 어거지로
게임발매 전에 니지동 음반을 내고 라이브를 하고 BD를 내니
공식 예상에 훨씬 못미치는 매출 결과가 나왔을거 같음
그리고 이런생각이 강하게 든게 얼마전 게임도 나오기 전인데 이미 스쿠스타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는거...
굿즈 판매 시작하니 여기 갤도 그렇고 게임부터 쳐 만들고 굿즈를 내라는 볼멘 소리가 많이 나왔는데
난 이게 공식이 스쿠스타 발매 스케쥴이 꼬여서 만들어낸 객관적인 결과라 생각함.
분명 공식은 본래 계획대로 2018년내로 스쿠스타를 출시할 계획이 있었다고 예상함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좆크랩이 개발속도가 지지부진하고
현재 피셜은 최적화가 안되서 올해로 출시가 미루어 졌다 하는데
본래 단순 최적화 문제라면 적어도 이시점 훨씬전에 게임의 방향이나 플랫폼, 베타버전 게임플레이 시연영상정도는 나왔어야한다고 봄
그런데 아무것도 안나오고 거의 게임 초기 개발에나 나올 PV영상이나 캐릭터 랜더링만 보여주고 끝이라는건
개발도중 분명히 중대한 문제가 있어서 계속 못보여주고 있는거라 봄.
중대한 문제는 최적화 문제가 아닌 하다하다 최적화가 안되니
게임 엔진쪽 개발을 현재 전면 갈아엎고 있거나
아니면 게임 장르 자체가 실제 해보니 망삘이라 전면 재수정하거나 같은
최적화만의 문제가 아닌 아예게임 자체를 갈아엎고있어서 이렇게 시간이 오래걸리는것 같은 느낌이 듦
특히 나는 게임 장르 자체를 갈아엎고있다고 생각드는게
이미 공식은 푸치구루라는 게임을 야심차게 개발한뒤 불과 1년만에 섭종하는 실패를 맛보았음
이건 분명 공식 예상보다 훨씬 빠른 침몰이라 봄
푸치구루의 실패를 절실히 맛보고 공식은 차기 메인컨텐츠가 될 스쿠스타마저도
그냥 럽라 이름만 가지고 어설프게 개발했다간 완전히 망할거란걸 뒤늦게 알고
지금 스쿠스타 게임 방향성을 전면 재수정하는것일지도 모른다.
이정도 급이 아니고서야 2017년 최초 떡밥 이후 3년이 넘도록 게임 실제 플레이 화면 하나 안나온 다는건
본래 리듬액션 RPG 이쪽방향으로 개발하려다 도저히 아닌것 같으니 뒤늦게나마 전면적으로 갈아엎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서 개발하는것일지도 모른다는말임
우리는 스쿠스타 발표시 리듬액션 RPG라는 말만 들었지 이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 게임인지 예상조차 가지않는상황임.
그러기에 공식은 최초에 생각한 A플랜 리듬액션 RPG 쪽으로 계속 개발하다
임원진이나 이런쪽에서 푸치구루 실패를 본 뒤 이것도 이런방향으로 개발해선 도저히 안되겠다고 판단하고
뒤늦게 B플랜 리듬액션 RPG로 과감하게 바꿧을 가능성이 있다는거.
아무튼 스쿠스타가 앞으로 뮤쿠니지를 아우르는 종합컨텐츠가 될건 불을보듯뻔한데
이걸 그저 개발이 늦어졌으니 어설프게 빨리 냈다가 푸치구루의 전철을 밟으면
스쿠스타만 망하는게 아닌 럽라 프로젝트 전반이 흔들리는 대위기가 오기때문에
공식이 스케쥴이 꼬이거나 출시가 계속 미뤄져 매출에 타격이 있을지언정
이 리스크를 감안해서라도 스쿠스타를 더 심도있고 좋게 만드려는 긍정적 회로를 돌려본다.
요약
1. 스쿠스타는 확실히 공식 예상보다 출시가 매우 늦어지고있다.
2. 이로인해 본래 계획대로 게임출시후 니지동 활동이 본격화되야 매출이 크게 오를텐데
본의아니게 출시전에 니지동 활동을 본격적으로 먼저해버려 현재 예상한 매출보다 크게 떨어질거임
3. 푸치구루의 대실패를 맛본 공식은 스쿠스타 만큼은 절대로 실패해선 안되기에
뒤늦게나마 게임 방향성을 전면적으로 갈아엎었을 가능성이 높음
4. 럽라의 미래를 짊어질 중요 컨텐츠라 현재 매출이 다소 예상에 못미치는 리스크를 감수해서라도
스쿠스타를 좀 더 갓게임으로 만드려고 노력중이라고 회로 돌려봄
5. 센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