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짤방 한번 더 올릴게요.
제가 커피를 엄청 좋아해서 하루 두 잔은 꼭 먹어야 하는데, 3시간 넘게 걸어다녔더니 너무 힘들었어요.
커피가 너무나 필요한 시간이 왔지요!
하지만, 우치우라에는 카페가 없었어요...
그래서 구글지도에서 검색을 해보니, 우치우라 미토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하나가 있더라구요.
거기를 힘들게 찾아갔어요.
근데, 댕댕이 두 마리가 있었고, 주인 아줌마가 굉장히 놀라더군요.
외국인이 올 거라고 생각을 못한 것 같아요.
카페가 가정집을 개조한 형태였고, 들어가보니 그냥 가정집이었어요.
댕댕이들 이름은 각각 치바켄, 사라다였는데, 치바켄이 애교가 많았어요.
거기서 찍은 동영상 링크로 올릴게요!
제가 일어를 잘 못해서 주인 아줌마와 대화가 힘들었는데, 아줌마가 자기 페북 한다고 페북 친구하자고 해서 페북 친구도 했어요.
이 동네에 손님이 별로 없나봐요.
거기 저 말고 주인 아줌마와 친한 20대 여자분도 한 분 계셨는데, 셋이 대화를 정말 오래 했어요.
폐점 시간이 4시인데, 4시 넘어도 계속 대화하고, 보내줄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근데 사실 가격은 좀 비싸요!
짤방의 메뉴가 합쳐서 1110엔 이었어요.
아줌마가 재밌었다고 선물로 직접 만든 시바견 굿즈도 주셨어요!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https://youtu.be/TpjMMUK1uZ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