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핍스직관을 가려는 사람들이 꽤 보여서
작년 짭돔이 얼마나 더웠는지 알아보자
우선 작년 6월 서드당시 짭돔이 위치한 사이타마 토코로자와시 날씨 기록이다
1일차인 9일 최고온도가 31도로 찍혀있다
그치만 그당시 짭돔을 갔던 직관러들이면 31도 보다 더 더웠다는걸 느꼇을텐데
고것은 1일차때 날씨는 구름한점 없을정도로 해가 쨍쨍했으며 바람도 안불었다
게다가 그늘한점없는 짭돔 바깥쪽은 정말로 뜨거운 여름날 운동장 한 가운데 서있는거나 마찬가지였다
사실상 물판장이 거의 이런꼴이었다고 보면 된다
이건 본인이 오전 9시쯤 도착해서 찍은 사진인데 이날은 아침부터 쭈욱 해가 쨍쨍했다
그나마 개연하고 입장이 시작됬을때쯤 구름이 좀끼고 바람이 쪼끔 불어서 살만했는데
문제는 짭돔 입장하고 나서 부터였다
수만명이 한곳에 모여서 엄청난 열기를 뿜어내는데 이게 생각보다 엄청나다 (파오운이 괜히 나오는 얘기가 아님)
당장 뷰잉관에서 미친듯이 콜때려박고 나면 영화관 내부도 갑자기 더워지는데
약 4만명이 넘는 인원이 미친듯이 콜하고 움직이는데 아무리 오픈형인 짭돔이라고 해도 열기가 쉽게 빠져나가지 않느다
얼마나 더웠는지 나마쿠아도 사이타마 1일차 공연땐 땀이 진짜 말그대로 비오듯 흘러내렸다
1일차 오프닝을 끝내고 자기소개 타임 당시 킹쨩
캡쳐사진이라 잘안보이는데 엄청나게 땀이 흘러내렸음
리언니.... 땀이 맺혀서 뚝뚝 떨어질정도로 땀이 줄줄흘렀다
슈카는 원래도 땀이 잘나는편인데
이날은 진짜 무슨 말그대로 줄줄흘렀다 영상으로 보면 이거보다 더심하다
그외 멤버들도 꽤나 땀이 흘렀는데 짤로보면 잘 안보이고 그래서 패쓰함(영상으로 보면 잘볼수 있음)
놀랍게도 이렇게 겁나 덥고 푹푹쪗던 1일차와 달리 2일차는
아예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하루종일 비가와서 온도가 급격히 떨어져서
위의 날씨 기록을 보면 21도까지 떨어졋었다
게다가 바람도 꽤불었어서 시원하다못해 은근 추웠을 정도
그래서 그런지 2일차 킹쨩은 땀을 거의 흘리지 않았고
슈카 마저도 땀을 거의 안흘렸다
2일차때는 공연 내내 콜때려박고 신나게 즐겼음에도 땀이나긴 커녕 오히려 추워서 겉옷을 걸치는 수준이었다
물론 올해는 날씨가 어떨지 아무도 모르지만
6월은 사실상 여름이니 크게 달라지진 않을거 같다
그러니 물마시면 화장실 가야될거 같아서 안마시는 객기를 부리거나
물 가서 사지뭐 ㅋㅋ 이런 생각으로 갔다가 짭돔앞에 있는 작은 편의점에서 물하나 살려고 수십분 줄서는
개고생 같은거 하지말고 숙소근처나 지하철 타기전 근처의 편의점에서 물 꼭사서 가자
그리고 짭돔 밖에서 존버할때 태양빛이 엄청 뜨거운데 그늘도 없어서 돌아다니다가 피부타지않게
선크림이나 팔토시 그외 우산또는 양산같은거 챙겨서 고생하는일없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