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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창작 [SS] 마리「흐-응. 카난, 내가 없는 사이에 연인 만들었구나?」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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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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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2435530
  • 2019-05-07 11:21:48
							



어째 반응이 영 시원찮군요. 별로 재미가 없나?



1편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427046













7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6 (日) 15:52:13.01 ID:ysrtaYmE.net


◇――――◇

현재

다이아의 집


마리 「안녕하세요-」

마리 「루비쨩 오랜만이네! 나 기억해?」

루비 「아, 네…… 마리씨죠. 물론이에요」

마리 「으응-! 여전히 프리티-!!」꼬옥

루비 「으읏」

루비 「저, 루비는 이만 실례할게요」

마리 「응-, 또 봐-」


다이아 「정말…… 모처럼의 유학이」

마리 「딱히 상관없지 않아? 대학에서 평범하게 저 쪽으로 갈 수 있단 건 알았고, 역시 고등학교 정도는 여기서 보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서」

다이아 「여전하군요」

마리 「그러고 보니 카난하고는 벌써 만났는데 말야…… 새 연인이 생겼어」

다이아 「……그래요」
 
7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6 (日) 15:54:01.21 ID:ysrtaYmE.net

다이아 「그래…… 당신이 없어지고 나서, 정말로 카난씨는 괴로워했어요. 한때는 두 눈 뜨고 보기 힘들 정도였죠. 고등학교를 쉬는 건 당연했고, 어떻게든 데려와서 복귀시켰습니다」


마리 「그랬구나…… 미안한 짓을 해 버렸어」


마리 「그러고 보니까!  ――카난의 새 연인하고 만났는데…… 그 애, 이름은 뭐라고 해?」


다이아 「이름을 듣지 못했나요? 타카미 치카씨, 입니다」


마리 「헤에, 타카미 치카…… 타카미 치카」


다이아 「봐요, 카난씨의 소꿉친구고…… 이야기 정도는 들은 적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마리 「아아…… 생각났어. 카난에게 찰싹 붙어있던, 그……」


마리 「……」

마리 「흐응, 과연……」


다이아 「다른 사람에게는 비밀이니까 말하지 말아 주시길」


마리 (타카미 치카쨩…… 기억했어……)히죽…

7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6 (日) 15:55:27.93 ID:ysrtaYmE.net

◇――――◇


이사장실



마리 「흐응…… 스쿨 아이돌부 말이지……」

마리 「카난에게 사랑받고 있으면서, 다른 사람에게서도 사랑받고 싶단 건가? 굉장한 승인욕구네」

마리 「뭐, 상관없지만」


마리 「그런 치캇치를, 마리-가 도와줘…… 버릴거야♡」 키득키득…

똑똑

치카 「실례합니다-……」

마리 「안녕」


치카 「어라…… 당신은…… 어제 전학왔다던, 화제의……」

치카 (귀여운 사람……)///


치카 「이사장님에게 볼일이 있나요?」

마리 「응…… 이사장은 난데……」

치카 「헤」

마리 「봐봐」

치카 「아, 아니 하지만 학생 겸임이라니 들은 적이……」

마리 「그럼 일본 최초일지도?」


치카 (가, 가벼워……)

 


마리 「그래서―― 네가 타카미 치카양이 틀림없지?」
 
7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6 (日) 15:56:32.37 ID:ysrtaYmE.net

치카 「ㄴ, 네」

마리 「……흐응」


마리 (뭐야, 카난 이런 아이를 좋아하는구나…… 헤에. 아이돌 한다고 했으니까 좀 더 화려한 아이라고 생각했는데) 뚫어져라


치카 「……에, 저기?」


마리 「오늘 부른 건 스쿨 아이돌부에 대해서인데」


마리 「――난 응원하고 싶다고 생각해!」


마리 「나, 다이아랑 친구인데, 그 아인 융통성이 없잖아? 그러니까」

치카 「에……」

마리 「내가 말하면 부활동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되는데, 어때!?」


치카 「정말인가요!?」 반짝반짝


마리 「응♡ 뭐, 일단 실적도 필요하니까 라이브를 해야 하겠지만……」

7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6 (日) 16:00:24.44 ID:ysrtaYmE.net

◇――――◇


치카 「――마리씨는, 좋은 사람이네!」

카난 「에……?」


치카 「오늘 이사장실에서 이야기했는데 있지? 스쿨 아이돌 활동 엄청나게 응원해줬고, 카난쨩이랑 사이 좋다고 말했더니…… 여러가지 이야기했어!」


치카 「엄청 귀여웠고, 왠지 행복했어!」


치카 「그렇달까 그 사람 전에 살짝 본 적 있었어! 분명 전에 아와시마에 살고 있었지!」

카난 「……응」

치카 「사이 좋았었지?」

카난 「으, 응…… 지금도 사이 좋아. 고등학교 들어와서 해외로 가 버린 후로는 연락이 안 됐었지만」

치카 「에헤헷, 그런 친구가 있었구나-」


부부부

카난 (메일……)


마리 『타카미 치카쨩, 어-엄청 귀여운 아이네. 나한테도 소개시켜 줘』


카난 (읏……)

카난 (들켰구나…… 이거)

카난 (어떻게 들킨 거지…… 다이아에겐 마리에게 말하지 말라고 안 했었고, 거기서인가…… 어쩔 수 없나)


치카 「무슨 일이야?」

카난 「으응…… 아무것도」


카난 (하지만, 어째서지…… 뭔가, 안 좋은 느낌이……)

8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6 (日) 16:01:31.02 ID:ysrtaYmE.net

◇――――◇

며칠 후


마리 「카나-안, 헬로-!」

카난 「아, 안녕……」

마리 「치캇치도!」

치카 「안녕하세요!」

마리 「오늘도 러브러브하네-」


치카 「아, 차암///」

마리 「후후」 키득키득

카난 「정말…… 비밀이라고 했잖아」


마리 「괜찮아 괜찮아, 다른 사람에겐 절대로 말 안 하니까」

마리 「스쿨 아이돌 활동은 어때? 즐거워?」


치카 「넷, 마리씨가 도와 주신 덕분에」 에헤헤…

마리 「으-응, 기쁜 말을 다 해 주네, 하지만…… 스스로 기회를 붙잡은 거니까 긍지를 가져」쓰담쓰담


치카 「네, 네」//

카난 「……」


마리 「그럼, 빨리 교실로 가자 카난」 꽈악

81: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6 (日) 16:02:57.66 ID:ysrtaYmE.net

치카 「아」

카난 「잠깐」

마리 「왜?」

카난 「아니…… 이따 봐 치카」

치카 「으, 응-!」


치카 (손 잡았어…… 하아, 뭐 평범한 거겠지) 욱신…

터벅터벅

치카 「요우쨩 리코쨩 안녕!」


요우 「안녕-!」

리코 「안녕」


치카 「저기저기, 마리씨 정말 좋은 사람 아냐!?」


요우 「에? 아, 응, 그렇게 생각하는데……」


치카 「정말로 예쁘고 상냥하고…… 완벽…… 좋겠다아, 저렇게 되고 싶어-」


리코 「아하하……」
 
8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6 (日) 16:05:05.72 ID:ysrtaYmE.net

◇――――◇




마리 「치캇치는 착한 아이구나」

마리 「무척 순수하고, 바로 잘 따라주고……」

카난 「……그렇지」

마리 「나하고의 관계는 말했어?」

카난 「말할 생각, 없어」

마리 「그래, 그걸로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마리 「치캇치는 제대로 소중하게 여기고 있구나?」


카난 「그야, 그렇지」


마리 「――내 때는 그렇게나 난폭한 짓도 했으면서?」


카난 「읏……. 그건…… 미안, 하다니까」


마리 「됐어 됐어 신경 안 쓰니까! 그랬던 만큼 상냥하게 대해줬으니까 말야-, 무엇보다 그런 것도 좋아했었고」 빙긋

카난 「저기 마리, 무슨 생각 하고 있는 거야…… 최근 치카랑 거리 좁히고」

마리 「실례네, 프렌드가 되고 싶단 게 안 된다는 거야?」

마리 「정마알-, 이래서 재팬의 폐쇄적인 점은 노 생큐라구-」

카난 「……그런 게 아니라」

마리 「게다가-, 카난의 소중하고 소중한, 여친이니까」


마리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어지지 않겠어?」


카난 「……」


마리 「후후」 싱글벙글

8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6 (日) 16:07:18.15 ID:ysrtaYmE.net

◇――――◇

패밀리 레스토랑


요우 「냠……」

리코 「저, 저기」

리코 (무, 무슨 이야길 하지. 단둘이 된 적은 전혀 없었고, 그렇게 이야기할만한 것도……. 어쩌지, 재미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려나. 우으, 그렇게 생각해고 있을 거야. 요우쨩과의 화제 화제)


리코 (아아, 정말, 좀 더 능숙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리코 (치카쨩과 요우쨩이 같이 있을 땐 그렇게나 활기차게 이야기했는데, 난 글렀어…… 이런, 어둡고 우물쭈물하고……)


요우 「응?」


리코 「미, 미안해! 쇼핑, 같이 오게 해서……」

요우 「에? 으응, 전혀! 그렇달까 같이 가도 괜찮냐고 물어본 건 나였잖아」


요우 「와타나베씨는 말야, 부활동이나 다이빙이 없는 날엔 정말 한가한 사람이란 말이지」


요우 「하루 종일 자고 있는걸, 파워를 비축하려는 것도 있지만」 아하하


리코 「그렇구나…… 왠지, 그런 느낌은 안 드는데……」
 
87: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6 (日) 16:08:26.28 ID:ysrtaYmE.net

요우 「그래? 그럼 다행이다!」

요우 「한가한 생활에 구원을 바라고- 라는 느낌으로! 리코쨩을 따라오길 잘 했어-!」


리코 「평소엔…… 누구랑 놀거나 하고 있어?」

요우 「응…… 부활동 사람들이라던가, 다이빙 하는 친구라던가…… 반 애들하고는 가끔 정도라서, 그렇지도 않고……」

리코 (친구가 잔뜩 있구나…… 요우쨩이니까…… 당연한가)

요우 「그리고 치카쨩이라던가」


리코 「아아」


요우 「뭐어 그래도―― 치카쨩 말야, 카난쨩이랑 사귀고 나서부턴 전보다 나랑 안 놀아주게 되서-」


리코 「…………에?」

요우 「에?」


리코 「아, 아니…… 치카쨩, 은…… 그, 카난씨란 사람이랑…… 사귀고 있는, 거야?」

요우 「아……」


요우 「거, 거거거거짓말이야! 그런 거 당연히 거짓말이지!」

8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6 (日) 16:09:37.00 ID:ysrtaYmE.net

리코 「……」

요우 「……아아, 말해버렸다…… 정말로, 미안해 치카쨩……」


리코 「괘, 괜찮아, 절대로 말하지 않을 테니까」

요우 「응, 부탁합니다……. 하아, 입 가벼운 최저의 사람이 되어 버렸어어……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리코 「최저가 아니라니까. 괘, 괜찮아!」


요우 「응 고마워-……」


요우 「그렇게 됐으니까! 와타나베씨는 한가할 땐 어쨌든 한가한 사람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앞으로도, 가끔 이런 식으로 어울려 줘!」 씩


리코 「으, 응//」

90: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6 (日) 16:10:38.18 ID:ysrtaYmE.net

◇――――◇

여름방학 전


치카 「아홉명! 아홉명!」

치카 「이런 학교인데 9명이나 모이다니 굉장하네!」


카난 「그렇네」

다이아 「모처럼 하는 거라면 진심으로, 알고 있겠죠?」

치카 「물론!」


치카 「오늘도 엄청 진심으로 했잖아-」

다이아 「좀 더, 입니다」

치카 「네에」


치카 「좋아, 오늘은 이만 가자! 카난쨩, 가자!」

카난 「응」

치카 「먼저 갈게!」


마리 「바이바-이」


요우 「……」

요우 (둘이서 놀러라도, 가는 걸까)


요우 (연인이니까 말이지……)
 
9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6 (日) 16:11:48.33 ID:ysrtaYmE.net

리코 「……」

리코 「저기, 요우쨩」

요우 「읏, 왜, 왜!?」 빙긋

리코 「아, 아니」


리코 (전부터 생각했었지만…… 요우쨩은, 왜 가끔, 무척 슬퍼하는 것 같은 표정을, 짓는 걸까……)

리코 (치카쨩이랑 카난씨 쪽을 보고서)


리코 「아, 놀러 가지 않을래!? 다음이라도, 괜찮으니까…… 어떠, 려나?」

요우 「앗, 다음이 아니어도 괜찮아!」


리코 「하지만, 괜찮아?」

요우 「오늘 놀러 가고 또 놀러 가면 돼!!」

리코 「에, 에에?」


요우 「아, 그렇지…… 리코쨩네 가고 싶어! 있지, 괜찮지!!」


리코 「아, 안 돼// 청소라던가 전혀 안 해 놨고, 내 방이라니, 안 돼//」

요우 「에-, 부탁합니다!」


리코 「우으……」


요우 「기말고사 공부하는 걸로!!」


마리 「――괜찮잖아 리코♡ 멤버가 기말고사 낙제점 같은 걸 받았다간 다이아쨩이 입다물고 있지 않을거라고」
 
9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6 (日) 16:12:51.17 ID:ysrtaYmE.net

다이아 「그렇습니다」

마리 「리코가 가르쳐 주지 않으면 누가 요우를 가르쳐 줘?」

요우 「그렇게 된 고로!」

리코 「으, 우으……///」


리코 「――그, 그럼 내 방이 아니라 요우쨩네 방은……?」


요우 「좋아!」

리코 「괘, 괜찮아?」

요우 「응」


리코 (가, 간단하게…… 우으, 역시 굉장하구나…… 나하곤 전혀 달라……)


요우 「그럼 공부 도구라던가 숙박 세트라던가 여러가지 준비하러 리코쨩네로 고-!」

리코 「헷, 숙박이라니, 에!?」


요우 「가자가자-!! 달려!!」 꽈악!!


리코 「잠까//」



덜컥


요우 「아, 바이바이, 다들!」

마리 「굿바-이」


다이아 「그래서, 당신들은 어쩔 거죠?」

요시코 「헤?」

94: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6 (日) 16:13:56.29 ID:ysrtaYmE.net

다이아 「주로 요시코씨와, 제 동생 말입니다만」

요시코 「힉, 그, 그건!」

루비 「아, 그, 어떻게든 됩니다!!!」

다이아 「정말로?」

하나마루 「아와왓, 괜찮아, 다이아씨! 마루가 보고 있으니까!」

다이아 「그래요, 하나마루씨가 보고 있다면 안심입니다」

요시코 「호……」


요시코 「그럼 그렇게 됐으니까 가자, 둘 다!!」

루비 「응」

하나마루 「바이바이」





다이아 「후우, 다들 시끄러운 것도 정도가 있죠」

마리 「즐거워서 좋잖아」

다이아 「그렇네요」


다이아 「당신은 시험 괜찮은가요?」


마리 「어머, 계속 1등이었던 다이아쨩의 자리를 쫓아볼까 하고 생각중인데」
 
9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6 (日) 16:16:23.26 ID:ysrtaYmE.net

다이아 「바라는 바에요」

마리 「키득……」

마리 「그러고 보니 말인데……」

다이아 「?」


마리 「――리코는 요우를, 좋아하는 거지!」


다이아 「뭘 갑자기. 뭐, 뭐어…… 보고 있자니 나름대로」

마리 「다이아도 참 소녀구나」


다이아 「연애 사정 같은 건 귀찮은 일밖에 일어나지 않으니까입니다」

마리 「어머어머」

다이아 「그럼 뭔가요―― 아까 그건 사랑의 큐피드라도 될 셈이었나요?」

마리 「에엣! 여러 사람이 엮이는 건 좋다고 생각 안 해?」

다이아 「그럴까요, 전 그렇게는 생각 안 합니다만」

마리 「흐응?」

다이아 「애당초 요우씨는」


마리 「어머, 그것도 눈치채고 있네」

다이아 「……당신도 눈치채고 있었다면 어째서」


마리 「다른 사람과 사귀고 나서, 처음으로 알게 되는 것도 있어♡」

 

마리 「하지만 아마 연애해본 적 없는―― 꼬마 다이아는 아직 모를걸?」 키득…

다이아 「」 삐깃
 

다이아 「하아, 이제 맘대로 하세요. 귀찮은 일만은 일어나지 않게 마지막까지 돌봐 주지 않으면 안 됩니다」


마리 「물론입니다-♡」
 
98: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6 (日) 16:17:54.09 ID:ysrtaYmE.net

◇――――◇

요우의 집


리코 「실례합니다-……」

요우 「들어와-」

리코 「와…… 예쁘다」

요우 「예쁘지 않대도」

리코 「?」

리코 「읏」

요우 「?」


리코 (――치카쨩의, 사진……)


리코 「사진, 있구나」

요우 「아아…… 응. 어렸을 무렵 거」


리코 (둘이서 찍힌 것도 있지만, 치카쨩만 찍힌 것도…… 왜 이런 걸……)

리코 (……역시 요우쨩은)

요우 「저기- 저기-, 공부 그만두지 않을래?」

리코 「헤?」


요우 「낙제점 같은 건 안 받으니까 괜찮다구! 어떻게든 돼! 지금까지도 어떻게든 해 왔으니까!」 배시시


리코 「하, 하지만」

요우 「아깝다구-, 모처럼 리코쨩이 묵으러 왔는데 공부 같은 건!」
 
99: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6 (日) 16:18:42.18 ID:ysrtaYmE.net

리코 「으, 응?」

요우 「저기저기, 괜찮지!?」

리코 「으, 으으…… 응」//


리코 「그럼 난 뭣 때문에……」


요우 「그거야…… 내 이야기 상대 형벌에 처하기 위해서인 것입니다!」 씨익…!


요우 「안 될까?」

요우 「라고, 물어보는 건 비겁하겠지! 리코쨩은 상냥하니까. 그러니까 어리광 부리게 해 주세요!」


리코 「……으, 응///」


리코 (아아, 정말…… 뭐야 이게) 두근두근……

102: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6 (日) 16:22:06.17 ID:ysrtaYmE.net

◇――――◇

리코 (같은 침대 같은 침대///)

리코 (으으, 왜 이렇게 된 걸까아///)

요우 「응…… 졸려」 므냐…

리코 (졸려 보여…… 왠지 아기 같아…… 귀여워……)

리코 (항상 항상 누구보다도 기운차게 달리고 있으니까…… 밤에는 빨리 지치는 걸려나)살짝-…


쓰담…


요우 「!?」

리코 「아…… 아니, 미, 미안해. 왠지, 귀여워서……」

요우 「후후, 뭐야 그게-! 귀엽다니 안 어울려 안 어울려-」

요우 「리코쨩 쪽이 훨씬 귀여워」

리코 「아, 아니, 그런」 붕붕//

요우 「후아아……」

리코 「졸려?」

요우 「응-」

리코 「저기 요우쨩, 한 가지 물어봐도, 돼?」

요우 「?」


리코 「――치카쨩이랑 카난씨가 사귀게 됐을 때, 어떻게 생각했어?」


요우 「읏」 움찔

요우 「무슨, 일이야. 갑자기 그런 걸」

103: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6 (日) 16:23:01.13 ID:ysrtaYmE.net

리코 「……저기」

요우 「기뻤어, 당연히 기뻤지. 어렸을 때부터의 친구가 행복해지는 거니까 기쁜 것 외에는 없잖아」

리코 「저, 기…… 미안, 그」

요우 「아…… 정말 나도 참」


요우 「너무 행복해 보여서 부러워-!!! 라고 소리치고 싶을 정도일까!」

리코 「후후…… 요우쨩은 좋아하는 사람――」


요우 「――없어」


요우 「없어」


리코 「아, 그렇구나……」

요우 「리코쨩은?」 빙긋

리코 「나는……」

105: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6 (日) 16:23:58.11 ID:ysrtaYmE.net

리코 (나, 는) 두근두근…//

요우 「?」

리코 「……」 힐끔…

요우 「아-, 그 반응은 있는 거구나-?」

요우 「와타나베씨한테 가르쳐 줘-」 주물주물


리코 「아, 아퍄아아……」

요우 「어떤 사람?」


리코 「멋있, 고…… 밝고, 나 같은 거하곤 전혀 달라서……」

요우 「사이는 좋아?」


리코 「……아마. ――숙박 같은 것도, 했으니까」
 
106: 名無しで叶える物語 2017/08/06 (日) 16:24:44.45 ID:ysrtaYmE.net

요우 「그런 거면 절대로 통할 거야!! 그냥 고백해버리자!」


요우 「――안 하는 것 보다는, 절대로 후회 안 할 거야」


리코 「……그런, 걸려나」


리코 (하지만…… 나 같은 걸, 좋아할 리가……)


리코 (서로 좋아하게 될 리가, 없어……) 울먹…

리코 (그치만 요우쨩은, 치카쨩을)


리코 「생각해, 볼게? 고마워, 이야기 들어 줘서」


요우 「사랑에 빠진 소녀는 무엇보다 강하다구! 응원할게」
 
















아이카 몰아보는사람많아서그럼 일하라는 댓글과 추천을주지 일해주렴 2019.05.07 11:22:16
서브웨이레시피좀 핫산은 계속 쓰면 되는 것 - dc App 2019.05.07 11:22:33
루퍼 아마 다들 몰아보려고 하는걸거야 재밌게 읽고 있으니까 힘내줘 2019.05.07 11:23:44
Soleil 수라장추 2019.05.07 11:26:20
H_ERO 2019.05.07 11:27:35
Gerste 개추는 핫산이야 2019.05.07 11:27:36
레이오네 모아서 보다보니... 추천은 계속 눌러드리고 있음 2019.05.07 11:29:16
나도좀받자 재밌다 삐기야 2019.05.07 11:29:56
코코아쓰나미 호옹 2019.05.07 11:31:32
불토리 야 점점 흥미로워진다 2019.05.07 11:33:10
두리번거리기 와 몇각관계야;; - dc App 2019.05.07 11: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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