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파이널발표 나기 전까지는 러브라이브!란 애니에 스쿠페스나 만화밖에 없는줄 알았어. 럽장판이 끝나갈 무렵 친구가 대관을 가자는거야. ㄹㅇ 재밌다고 해서 당일날 야광나라였나 거기 들려서 야광공 하나 사야한대서 갔는데 오래 빛나는거 하나랑 울오 하나 사서 갔던거 같음.
꺾는거 몰라서 시작할때 어떻게 꺾냐 하니까 꺾어줘서 쓰다가 스노하레 시작전에 쥐고 있다가 준비준비 하길래 급하게 꺾어줘! 했던 기억이 있다. 이 이후로는 뮤즈 서드블 하나 중고로 사서 (아직도 울오 꺾는법 모름)
딱 빛나니까 와 ㅅㅂ 여기저기 딱 딱!
근데 얼마 안 있어서 꺼져서 야 이거 불량이냐? 했는데
원래 그렇대ㅋㅋㅋㅋ
콜 같은것도 첨들어봤는데 하이! 콜이랑 오~하이! 는 따라할 수 있더라. 후후나 후와는 못함
그 이후로 뽕맞고 열심히 찾아다녔는데 울오까는건 알아도 귀찮아서인지 딱히 꺾어야겠다는 생각도 안들고해서 그냥 블레이드만 주황으로 흔들었네
그 친구는 파이널 이후에 아쿠아 욕해도 내가 아쿠아입덕 전이라 모르겠다 ㅅㅂ.. 이러고 있었는데 최근 내한간다고 했더니 가서 테러한다니 뭐니 한다는 한마디에 화가 폭발해서 욕을 6줄 썼더니 친구들이 진정하라더라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에서 싸움이란걸 모른채로 말싸움도 고등학교때 억울해서 겨우 한번해본정도이고 술마시고 아 취했다ㅆㅂ 라고 톡 한번 했다고 나 욕하는거 첨봤다고 하는 얘도 있었어.
아쿠아 욕은 참아보려했는데 안되더라고...
여기까지 읽어준 물붕이들이 있다면 울오 이야기가 나와서 즐거웠기도 씁쓸하기도 한
뉴비쟝 이야기 들어줘서 고맙고
합동이 있어도 울오를 굳이 까야하나 생각이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