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이즈노쿠니 ,헤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428355
2일차 누마즈 시내, 누마즈항, 카누키산, 네오파사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428673
3일차에는 오세자키, 우치우라, 만요노유 돌면서 남은 스탬프 클리어함
특히 오세자키 쪽은 영업시간이 빨리 문닫아서 오전에 갔다 오는 걸 추천 (오션뷰 후지미가 2:30까지)
0. 출발: 누마즈 역에서 오세자키까지 30km 약간 넘는데 오세자키 부분 제외하면 거의 평지라 라이딩 너무 재밌었다
우치우라 라이딩하는 맛이 잊혀지지가 않는다ㅋㅋ
0.5 카노강변: 어린이날 기념해서 5월 기간한정 코이노보리 스탬프도 있으니 잊지말고 챙기고
강변에서도 누마즈 고등학교 응원단 애들이 공연도 하더라
근데 바로 옆에서 자위대 모집 무엇..
그리고 누마즈 항 건너편, 카누키산과 우치우라 사이에 있는 스탬프들 (리바쥬, 패밀리마트, cb카레) 도 찍고나서 오세자키로 직행
1. 오세자키: 누마즈역에서 1시간 40분
사실 누마즈역에서 오세자키까지 정말 1분에 한번씩 자전거 라이더들 만나서 서로 인사할 정도로 자전거 타기 좋았음
오세자키 근처에서 갑자기 경사도 -13% 찍히는데 구간은 길지 않지만 오세자키가 다이버들 사이에서 유명해서 그런지 차가 엄청 많이 다니니 조심
오세자키엔 하마유소, 오오세칸, 후지미 스탬프가 있음
오세자키 도착마자 보이는 하마유소에 임시휴업 붙어있어서 등골 서늘 했는데
뒤돌아보니 여관쪽에 스탬프가 있어서 할아버지한테 인사하고 찍음
오오세칸도 오오세칸이라고 써있는 건물에 가니 아무것도 없어서 아주머니한테 물어보니
옆 건물 2층 식당 쪽에 있었고 오세자키 한바퀴 돌고 우치우라로 달림
2. 우치우라: 오세자키에서 30분
우치우라쪽 스탬프 돌 땐 세븐일레븐 미토에 주차하고 돌았어
아 그리고 키친카 스탬프도 있으니 키친카 트윗 확인해서 당일 어디 있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음
아와시마도는 딱히 섬에 안들어가도 찍을 수 있게 매표소 옆에 있었음
점심은 라라라 비치 근처 동네슈퍼에서 주먹밥이랑 야키소바 사서 아와시마 보면서 먹었는데
다들 우치우라쪽에서 끼니는 어케 때우는 궁금하다.
근데 갑자기 하늘 먹구름 끼더니 비오기 시작해서
마지막 만요노유를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서 우중 라이딩 강행
3. 만요노유: 아와시마에서 1시간 20분
점점 비는 강해지는데 만요노유 가는 길이 별로 안좋아서 꽤 고생했음
만요노유 들어가니 직원 아저씨가 비 사이를 뚫고 들어오니 놀래더라
참고로 이 날 골든위크 피크라 아예 온천 입장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으니
혹시 방문할 물붕이들은 미리 체크하고 가는 걸 추천
이번에 스탬프 랠리 돌면서 못찍은
골든위크에 문닫은 세군데랑 (엔도 신문포, 후지이, 도카이 오렌지 셔틀)랑 아주르는 나중에 시간 맞춰서
다시 와서 컴플 노려봐야겠다
쨋든 자전거로 스탬프 랠리하면 버스 시간에 쫓길 필요없이 맘편히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고
개인적으로 헤다까지 자전거로 간다면 차라리 헤다에서 하루 쉬면 동선이 깔끔해질 듯
그리고 스탬프 위주로 돌다보니 다음엔 성지 위주로도 돌아보면 재밌을 것 같다
그리고 사실 개인 자전거 들고 누마즈 가는게 쉽지는 않은데
내 자전거로 누마즈 우치우라 돈다는게 너무 즐겁더라
고로 자전거 좋아하는 물붕이들은 꼭 도전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