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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순례 누마즈후기) 자전거 누마즈 스탬프 랠리-02 카누키산, 네오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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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eaming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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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428673
- 2019-05-05 11:20:22
1일차 이즈노쿠니 ,헤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428355
2일차엔 누마즈 시내랑 누마즈 항 돌았는데
여긴 워낙 스탬프들이 밀집해있어서 오히려 자전거가 불편했음
그래서 대충 적당한데에다가 주차해놓고 도는 걸 추천
이 날 자전거 라이딩은 초저녁에 카누키산이랑 네오파사 두군데 다녀옴
다만 만만하게 봤다가 꽤 고생했다..
나는 누마즈 시내 돌 때엔 라쿤(누마즈역 남쪽출구 바로 앞)에 주차했고
누마즈 항 돌 때엔 루비 맨홀 바로 옆에 자전거 주차장 있어서 주차하고 돌았어
이 뒤론 평범한 스탬프 랠리라 그냥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건
츠지 사진관 뿐만아니라 어떤 상점을 가서 구경만 해도
아줌마 아저씨가 다 말걸어주시면서 날씨 더운데 자전거로 다니면 괜찮냐고 걱정해주셔서 감동 받았다
게다가 연휴라 물붕이들이 엄청 왔다 갔을텐데도 하나하나 말걸어주시는게 대단
센본하마 공원에서 후지산 열일하고 있길래
앉아서 경치보면서 쪼꼬바 먹고있었는데
뒤에서 매가 손에 들고 있던 쪼꼬바 낚아가서 식겁했음;;
손은 안다쳤는데 센본하마에 까마귀랑 매 엄청 많던데 조심해야할 듯
갈 때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 했던 오란다관 드디어 와봤는데
내부도 음식도 다 좋았는데 로테이션이 너무 느려...
의외로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아서 놀랬던 오란다관
쨋든 누마즈 시내랑 항구 스탬프 다 도는데 넉넉잡아 5~6시간이면 충분했음
1. 카누키산 : 누마즈역에서 40분
카누키산은 중간에 주차장까지만 (한 1km?) 자전거 타고 올라갈 수 있고 주차장에서 1.2키로 정도 걸어서 올라가야됨
그래서 클릿 다 갈린건 안자랑..
쨋든 카누키 전망대에선 우치우라, 아와시마 뿐만아니라 누마즈 시내, 후지산, 시즈오카까지 어디든 경치가 잘보였다
아래 짤은 브라멜로 카누키산 일출 대신 찍은 카누키산서 본 일몰
개인적으로 이번 누마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곳이었음
2. 네오파사 : 카누키산에서 1시간 20분
네비 찍으면서 후지산 능선인 건 알고 갔는데 생각보다 가파라서 욕하면서 올라간 네오파사
분명 랠리 이름이 마치아루키인데 네오파사에 스탬프 놓을 생각한 새끼는 헤다에서부터 걸어서 오게 시켜야함
특히 본격적인 업힐 시작하면 마을 빛도 거의 없고 가로등은 당연히 없어서 조심조심 올라가는데
가끔 오고가는 차들은 이니셜디를 생각나게해서 꽤 힘들었다
근데 막상 네오파사 도착하니 휴게소 안팎으로 전부 아쿠아로 도배되어 있어서 볼거리가 많았음
특히 안에 프리미엄샵도 문닫기 전까지 물붕이로 바글바글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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