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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순례 (재업) 이탈리아 물장판 성지순례 후기 - (1) 베네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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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듬해물어묵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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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428670
- 2019-05-05 11:19:14
기억보존용으로 써놓은 글 날라가서 다시쓴다 ㅡㅡ
3월에 운좋게 이탈리아 출장이 잡혀서, 휴가붙여서 성지순례 다녀왔다.
물장판 BD나오고 네소도 나온 다음에 가고싶었지만, 가라면 가야지.
성지순례에는 4박 5일 일정잡고 베네치아에서 시작해 피렌체, 로마로 가는 루트로 짰어.
유럽여행하면 소매치기가 유명하니, 만약에 갈 일 있으면 조심들하고
백팩에 네소를 채워두면 소매치기도 '아 이건 좀' 하면서 피해가니 참고하라구~
아무튼 첫 목적지인 베네치아에 도착
요식이가 타천! 외치며 시작하는 베네치아 역 앞이야.
3학년이 보낸 사진이나, 츠키가 전화받는 공중전화는 어딘지 몰라서 패스하고, 좁은 골목길을 지나 보볼로부터 갔음.
중세에 타임슬립한 것 같다는 말이 이해가 된다.
사진이나 2d로만 보던 곳을 직접보니 정말 대단하더라.
물장판서는 그냥 올라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입장은 유료였음.
옛날건물이라 진짜 빙글빙글 계단 돌아서 올라갔다.
기다리고 있던 3학년을 생각하여 한 컷찍음.
물장판에서는 여기서 도주미주하면서 베네치아가 끝나지만, 아직 성지순례할 곳은 남아있다.
산 마르코 광장의 다이아.
폰카로 한 장에 다 안들어올 정도로 높다;
갈매기가 비둘기마냥 많은 광장이라 한 컷
다음은 탄식의 다리의 요우.
이탈리아 관광지들이 사람이 정말 오지게 많다.
마지막 성지를 가려면 배를타고 건너가야된다.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성당의 리코.
여기도 오지게 커서 폰카 한장에 다 안들어간다...
베네치아는 누마즈를 닮았즈라~
이탈리아 본토 젤라또는 존나 맛있으니 꼭 먹자. 안 먹으면 이탈리아 절반 손해봤어엇-
물장판에서는 베네치아에서 젤라또 말고 먹은게 없지만... 어쨌든 바닷가니 해산물 사먹음
문어는 하나도 안질기고, 생선찜은 겁나게 부.드.럽.습.니.다.
베네치아란 도시는 정말 신기한 도시였다. 자동차는 한 대도 없고, 버스도 보트로 다니는 동네임.
베네치아는 하루로 마무리 짓고, 다음 날은 피렌체로 ㄱㄱ함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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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eeN | 금수저추 | 2019.05.05 11:2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