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3 https://gall.dcinside.com/m/sunshine/2424802
신선관 바로 건너편에 있는 누마즈 심해 푸딩
사람이 꽤 있어서 줄 서서 사먹었음
바다 보면서 먹으려고 항구쪽으로 간드아
후지산이 반응이 좋길래 하나 더
이 날은 진짜 운이 좋았어
바람이 너무 불어서 더 이동하기는 힘들었고 신선관 앞에서 먹기로
나는 '심해 푸딩'을 골랐는데 위쪽은 소다맛, 아래쪽은 일반 푸딩맛
어... 위쪽은 뽕따 맛이 났다
편의점 푸딩하고는 비교가 안 되게 맛있었음
스탬프 찍으러 온 카모메마루
앞에 다이아 굿즈가 가득함
여러 가게들이 모여있는 다이노부 센터
이 안에 스탬프 가게인 후미노하고 우오에이가 있음
들어가서 어딘지 헤매고 있었더니
어떤 가게 아주머니가 "하나마루쨩? 다이아쨩? 하나마루쨩은 저쪽 다이아쨩은 저쪽"
하고 알려주심...
오늘의 점심은 그 유명한 누마즈 버거
뒤에 심해 수족관도 보이는데 갈 생각을 못했다...
누마즈 버거 메뉴판
귀찮아서 그냥 심해어 버거 하나 시킴
1학년이 앉았던 자리에 앉았다
아~ 나도 삐즈타야
댕-청
심해어 버거
깔끔하게 맛있었음
생선튀김하고 양배추는 신선한 느낌이고
빵도 바삭하고 맛있다
가격이 좀 비싸긴 한데 뭐 이정도면 괜찮지
스탬프 찍으러 뷰오 근처 호놀룰루 건물에 왔는데...
바다가 심상치 않다
항구 오고나서 바람이 이상할 정도로 많이 불더니
바다도 개질알함
?
바람을 뚫고 뷰오 앞에 도착!
바람 때문에 바닷물이 막 튀어서 카메라 렌즈에 다 묻음
100엔 내고 전망대에 올라왔다. 파도 미침
직원 할아버지가 농담 하시는데 못알아들어서 한국에서 왔다고 했더니
한국어 안내문도 보여주시고
"하바 나이스 데- 인 누!마즈" 라고 해주심
마리와 요우가 이야기를 나누던 그 곳
의자는 철제 의자로 바뀜
누마즈 시내가 한 눈에
그리고 역시나 후지산도 보인다
바람 미침 시이벌
거센 바람 때문에 힘이 급격하게 빠짐
누마즈 항은 이쯤 하고 다이아 맨홀을 찾으러 갑니다...
Part.5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