럽하~
1년 넘게 도쿄에 외노자로 살면서 한번도 누마즈 못간게 서러워 이번 골드위크를 맞이해 누마즈 갔다왔어
이동은 도쿄~미시마 신칸센, 미시마~누마즈 전철로 갔음. 지정석은 다 팔려서 자유석(편도 4천엔)으로 갔는데 다행히 왕복 다 앉아서 갈 수 있었어
누마즈역 남쪽 출구 나오면 정면에 선샤인 카페가 있는데500엔에 스탬프 북을 살 수 있음. 이걸로 스탬프 랠리 ㄱㄱ
Brightest melody 무대인 라쿤 옥상에서 찍은 사진이야 날씨가 좋은 날에 맞춰 가서 후지산 볼 수 있었어
옥상은 아침 10시부터 개방
양심 없는 요폭(=나)이라면 오란다관 추천함. 요우 굿즈와 사이토 슈카 관련 굿즈로 도배 되어 있음. 식사 메뉴는 11시부터 시킬 수 있어. 음식들 다 맛있었고 음료로 카푸치노를 추천함.
Aqours 그룹명이 정해진 의미 있는 토고 해수욕장. 실제로는 바베큐, 물놀이, 서핑 등 온갖 인싸들 다 몰려들어 노는 곳이지만 위축 되지 않고 재미 있게 놀다옴. 날씨 좋으면 저렇게 후지산도 보여
요우마리 커플링의 가능성을 깨닫게 해준 뷰오 수문. 입장료 100엔이고 경치가 아주 굳임
심해어 버거를 파는 누마즈 버거. 타천사 오브를 먹으면 학년별 클리어 파일 하나를 선택할 수 있음. 바로 옆에 심해어 수족관이 있는데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해서 포기했음
요시코가 도망치기 시작한 곳. 누마즈 오고 몸소 느끼지만 요시코 도주로 경로는 정말 말도 안 됨...
마루산 서점. 2~3층 사이로 가면 굿즈 장식이 잘 되어 있음.
게이머즈 리틀데몬 점. 안에 선샤인 굿즈랑 스탬프 있어
귤 아이스크림이랑 귤 주스가 아주 달고 굿임. 귤 아이스크림 사면 캐릭터 스티커가 하나씩 들어 있는데 치카 5, 루비 2, 리코 1 나옴ㅋㅋ
올리고 싶은 사진이 많은데 30장 제한이라 아쉽..
시 전체가 러브라이브로 꾸며지고 일반 상점에도 굿즈 전시와 스탬프가 있으니 들르게 되고 자연스레 특산물 하나둘씩 사게되더라고. 애니메이션과 지역간의 콜라보의 순기능을 몸소 체험 할 수 있어서 좋았어. 아직 못 가봤다면 꼭 한번 가보는 걸 추천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