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에 '내 이름표'로 당당하게 가려면 아니꼬와도 이플러스 계정을 만들고 선행권 도박을 걸어보는 수밖에 없음
그런데 이 거지같은 이플러스는 계정 생성시에 "핸드폰 SMS 인증"을 요구하며, 심지어 일본 번호만을 받아 좆센징은 라이브 가기가 힘듬.
아무튼 이플러스 계정을 만드는 법을 알아보자
1. 일본 폰 번호를 갖고 있는 안씹덕후 지인의 번호를 이용한다.
가장 확실한 방법임.
평생 이플러스 계정따위 쓰지 않을 것 같으면서 일본에 사는 지인한테 인증 대행을 부탁하면 됨.
성공하면 인증 풀릴 일도 없고, 인증 대행 서비스 요금도 안나가고, 유심 비용 유지에 돈도 안드는 방법이지만
조건을 만족하는 지인 찾기가 힘듬 ㅅㅂ 그리고 어차피 물붕이들은 아싸니까 이방법 쓸 수 없다 생각하고 패스
2. 오크패드를 쓴다
그나마 쉬운 편인 방법.
오크패드는 인증 대행 서비스인데, 일본 번호로 문자 인증을 대신 해주고 돈을 챙겨먹는 서비스라고 보면 됨.
근데 이 망할 놈들이 인증용 번호를 돌려 쓴다는 심증(에 가까운 확증)이 이미 돌고 있음.
번호를 돌려 쓰면 뭐가 안좋냐, 한마디로 니가 오크패드로 인증을 해놨으면 언제 어느 순간 랜덤하게 인증이 풀릴지 모른단 소리임.
인증 풀리면 당연히 선행권도 넣을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본인이 아래 방법을 사용하기 귀찮거나 스릴을 즐기는 사람이 아니면 추천하지 않음.
3. 일본 유심을 구입한다.
그냥 일본 통신사에 가입해서 일본용 번호를 하나 얻는 방법이라 생각하면 됨.
기본 준비물은 배송 대행지 정도.
보통 많은 사람들이 이미 시도해봐서 검증된 유심인 iijmio사의 유심을 이용하게 됨.
근데 예전엔 그냥 일마존 가서 iijmio Welcome Pack A 골라서 배송받고 가입하면 됐다는데 요샌 그걸 안판단다 ㅅㅂ
그러니
https://hycszero.tistory.com/115
이 블로그에 정리가 잘 되어 있으니 "빨간색" 으로 작성된 글을 따라 유심을 발급 받자.
발급받고 배대지 거쳐 한국으로 오고 그걸 받아 폰에 끼우면 이제 (문자/데이터만 가능하지만) 일본 번호를 얻게 됨.
그럼 이플러스 인증에 아무 문제가 없으니 그대로 가입하면 됨.
다만 이 방법의 문제는 어쨌든 통신사 가입을 한 것이기 때문에 최소 비용이긴 해도 매달 돈이 나간다는 거.
이플러스 인증만 마치고 계약 해지하는 방법도 있긴 한데, 그러면 니 번호가 다른 누구한테 할당되고, 그 사람이 이플 가입하면 인증 풀릴 위험은 있음.
나는 그 위험조차 싫어서 그냥 매달 974엔인가씩 내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