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의 라이브 등 현실 이벤트를 가기 위해서 휴가나 월차 등을 낼 때, 윗사람이 아쿠아의 정체를 공개하라고 요구할 때 유용한 방법임. 처음부터 애니메이션 기반의 성우 유닛이다 뭐다 하면서 정확한 정보를 전해주는 것보다 덜 이상허게 보일 수 있는 방법임.
1. 아쿠아 애니 캐릭터를 보여주지 말고, 나마쿠아 9인의 사진을 보여주며 일본 아이돌이라 해라. 오히려 그냥 '일본 아이돌그룹'이라 하는 게 물붕이들을 덜 이상하게 본다. 대부분은 뭐 프듀에 나온 akb 같은 류겠지라고 생각하면서 지나간다. 뭐, 현 시점의 아쿠아를 보면 2d를 가미한 3d 아이돌이라 봐도 이상한 게 없으니...
2. 가끔 할 일 없는 상관이 검색해보고 '얘네는 왜 캐릭터가 있고, 멤버들이 왜 캐릭터를 따라하냐?'라면서 물어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도 간단하게 해결 가능함. '애니메이션 오타쿠들에게 어필하려고 만든 그룹이거든요.'라며 대응하면 됨.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된 일본의 이미지(애니 대국, 왠지 엽기적이고 특이한 것들이 많이 나옴)가 합해져서 '일본이기에 나올 수 있는 특이한 아이돌 그룹' 정도로 생각하고 지나갈 거다. 실제로 본인이 이렇게 위기를 모면함.
뭐, 처음부터 이런 일본식 성우 아이돌의 존재를 알고 있다면 어쩔 수 없지만, 이미 그걸 안다는 시점에서 물어본 사람도 덕력이 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