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1편 베네치아 링크

2편 피렌체, 피사 링크

피렌체를 마무리하고, 마지막으로 로마로 향했음.

로마역에서 내리자마자 첫 인상은, 여기 존나 위험해 보이는 곳이라는 거

진짜 흑형들 무리지어 다니는거 무서워;

지도로 보면 로마 성지들은 좀 거리가 있어보이지만, 충분히 걸어다닐만 하다.

가장 먼저 시작한 곳은 치카가 모델이 된 콜로세움

사진으로만 봐오던 곳을 눈으로 보니까 정말 대단하게 느껴짐

시간이 남아도는 물붕이라면 안에 들어가도 되지만, 난 시간이 없으니 걍 패스함

다음으로 간 곳은 루비가 모델이 된 진실의 입

일러와 싱크로율이 엄청나서 놀랐다.

다음으로는 카난이 모델이 된 트레비 분수.

콜로세움-진실의 입 찍고 걸어가다보면 포로 로마노 같은 유명한 유적지들을 보면서 갈 수 있으니 걸어가는 걸 추천함

마지막은 홉스톱의 무대이자 마리가 모델이 된 스페인 광장

비가 와서 사진찍기 너무 힘들었다...

막상 스페인 광장오니 홉스톱 pv 공개된 부분에서 좀 캡쳐해서 가져올 걸 후회가 들더라.

그래도 홉스톱 들으면서 뽕채웠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본 사진

꼭대기 샷

성지는 4곳이나 되지만, 빡세게 걸어다녀서 오전에 전부 클리어했다.

멀어보이지만 걸어다닐만 하니 참고해.

로마는 개인적으로 실망이 좀 컸음.

관광객이 워낙 많다보니 잡상인도 바글바글하고, 자꾸 말거는 흑인들 때문에 너무 거슬렸어.

소매치기도 신경쓰며 다니다보니 좀 피곤하더라.

그래도 물장판 성지순례하면서, 여기를 이렇게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했구나를 느끼며 다니는 건 정말 좋더라.

귀국하니 물장판이 내려가서 좀 아쉬웠는데, 얼마전에 무대인사하면서 다시 물장판을 보니 좀 새롭게 보이는 부분도 많고, 

실제로 본 부분이 나오면 반갑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좋더라.

이탈리아라는 곳이 일본이나 누마즈에 비해 오기 쉽지 않지만, 그래도 시간이 되는 물붕이들은 조금 무리해서라도 와볼만 한 것 같애.

유럽여행은 돈도 돈이지만, 회사다녀서 돈 생겨도 시간내기가 정말 쉽지않아...

나중에 물장판 bd뜨면 좀 더 많은 캡쳐사진들고 꼭 가고싶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