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우미「네, 맘에 드셨는지요?｣ 

노조미「어째서 매번 매번 쇼와풍인기고!!｣ 

우미「에..저기..｣

노조미「내도 팝 같은걸 부르고 싶데이! 애초 비인기 캐릭터 그룹 취급받는 릴리 화이트인 거에 박차를 가하는듯한 쇼와풍 연발. 차라리 Lilly White같은 겉멋든 이름 때리치고 백합음악단 같은걸로 하지 그래!｣ 

린「노조미쨩의 말이 맞다냐, 린도 여자아이 같은 노래 부르고 싶다냐!｣ 

우미「여자아이 같은 노래잖아요.. 애절한 느낌으로..｣ 

노조미「애절한것도 좋은데 왜 가요같이 되버린건데! 애초『가을의 당신의 하늘 멀리』를 들을 때 간적도 없는 술집에 들어간듯한 기분이었다 아이가! 게다가 그냥 술집도 아니고 맛에 고집하는 일본주같은게 나오는 술집 같잖나!｣

코토리「자자, 노조미쨩 진정해｣ 

린「켁.. 매번 귀여운 곡 제공받는 녀석이 뭔가 말하고 있다냐｣ 

노조미「printemps 씨에게는 모르겠지
매번 쇼와 색의 노래를 불러야 하는 우리들의 기분같은건 
뭐가『小夜啼鳥恋詩(나이팅게일 러브송)』인데! 
그걸로 어떠카면 나이팅게일 러브송이 되는데! DQN이름같이 복잡하게 꼬아놓은 능력자물 필살기랑 뭐가 다른기고! 
제목을 본 순간 
앗싸www 가요곡 넘어서서 엔카 부른데이www 
라고 생각해서 물어보니까 평범하게 귀여운 곡이잖아!｣

호노카「그치만 곡을 만드는건 마키쨩이잖아? 우미쨩에게 말하는건 좀 아닌거 같은..｣ 

노조미「그럼 물어보까? 
마키쨩, 릴리화이트의 곡 만들때 우미쨩한테 지시같은거 받나?｣ 

마키「매번 있어 
쇼와풍으로 해달라고｣ 

노조미「이ㅂㅂㅂㅂ봐 우미쨩 때문이잖아아아아아아｣ 

린「의혹이 확신으로 바뀌었다냐｣

노조미 너무 날뛰어서 웃었다

마키「아, 이번의 주문은 평소랑 달랐지｣ 

우미「마키! 그렇게 세세하게 이야기하지 않아도 돼요!｣ 

린「마키쨩 계속해줘!｣ 

마키「쇼와풍 같이 애매한 느낌 말고, 아예 가요처럼 하죠! 노조미도 린도 감각이 마취되었을 겁니다! 라고｣ 

우미「｣ 

노조미「악의래이.. 악의의 덩어리래이..｣

우미「아, 악의라니 실례스럽네요! 저도 참가하고 있는 릴리 화이트의 곡에 악의 같은걸 넣거나 할리가 없잖아요!｣ 

린「그것도 그렇다냐｣ 

우미「노조미, 린, 그렇다면 묻겠는데 어떤 곡이면 만족하실 건가요?｣ 

노조미「그렇구마.. 역시 아이돌이니까 귀여운 곡이지｣ 

린「반짝반짝한 느낌으로 부탁한다냐｣ 

우미「그렇다면... 『푸와푸와-오』같은 느낌 말이죠?｣ 

노조린「아니...그건...｣

후타리 해피네스 완전좋아해

우미「귀엽고 반짝반짝한거 잖아요! 뭐가 불만인거죠?!｣ 

노조미「메타파니가 혼란에 걸린 상태로 쓴듯한 가사 아이가!｣ 

호노카「아- 우리들 노래 바보취급하고 있네- 귀엽고 좋은 곡인데에-｣ 

코토리「그렇지-, 하나요쨩도 좋아하지『푸와푸와-오』｣ 

하나요「아...응... 좋아...하지..｣ 

린「카요찡 가사 받았을때 얼굴이 일그러졌었다냐｣

니코「시끄럽네 다들- 
네바네바 같은거 말해야 하는 입장도 되어보란 말야 
나는 그렇다고 쳐도 에리나 마키쨩은 노래할때마다 무리하게 텐션 올린다구 
그거랑 비교하면 가요가 차라리 낫잖아｣ 

노조미「역시 유닛 넘버1인 BIBI의 멤버 YAZAWA 여유 부린다 안카나-｣ 

린「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선이 기분나쁘다냐｣ 

니코「뭐, 뭐야..｣ 

에리「노조미, 린. 적당히 해. 
printemps은 귀여움 컨셉 , BIBI는 멋진 컨셉, Lilly White는 쇼와 컨셉

각각 특색을 살려가면 되는거잖아｣

노조미「특색이 쇼와 컨셉인건 어떤데!? 
지금 헤이세이 아이가!? 그 특색 살리다가 엔카는 물론, 군가까지 가뿔거 같은데!?｣ 

마키「군가는 못 만들거같은데.. 공부해야 겠네..｣ 

노조미「특색이 쇼와라니 싫데이- 
printemps랑 BIBI의 중간 정도로 멋지고 귀여운 노래를 내한테 부르게 해도오오오오오오오｣ 

린「쇼와는 싫다냐아아아아아｣ 

에리「그만 냅두고 연습하는게 좋지 않을까..｣ 

하나요「린쨩, 그만 떼쓰고 연습하자..｣

이 노조미는 드라마 CD같네

노조미「이제 됐데이! 내가 작곡 할끼다!｣ 

린「재밌을거 같다냐, 린도 같이 할래!｣ 

하나요「연습 안하는구나..｣ 

니코「그냥 냅두고 7명이서 연습하자｣ 

호노카「안돼! 멤버끼리 불만이 나오면 모두 다같이 해결해야돼!｣ 

마키「붸에에에... 이제 불만이라기보단 그냥 떼쓰는걸로밖에 안보이잖아..｣ 

하나요「그치만, 린쨩이 작사를 한다면 하나요도 도와주고 싶은걸..｣ 

니코「호노카도 왜 이런 때에 스위치 들어간건데.. 
뭐? 이 니코니를 거치면 작사 같은건 초☆간☆단☆｣ 

우미「작사는 그렇게 금방 되는 작업이 아니에요! 
며칠이고 걸려서 신중하게 만들어 가야 되는 거라구요?｣

노조미「금방이 아니라도 괜찮다! 이건 내랑 린쨩의 의사표현이래이! 잘 안풀려도 우미쨩에게 고치게 할끼다!｣ 

에리「그렇게 불만 말해놓고 고치게 한다니..｣ 

노조미「일단 방향성을 정하기 위해 제목이라도 생각하까?｣ 

린「좋은 생각이다냐! 귀엽고 쀼아쀼아한 느낌의? 
칼라풀? 이나 파스텔 같은거?｣ 

노조미「좋아! 둘다 제목에 넣고! 
칼라풀 파스텔... 
앞으로 하나더 팟하고 오는게...｣

코토리「미라클?｣ 

노조미「오오! 미라클!
운율도 있고! 그치만 4글자가 3연속으로 나오는것도 뭔가 와닿지 않네- 
뭔가『ㄹ』로 끝나는 단어...｣ 

에리（산보루(화장실용 세제)...은 아니지...） 

린「루...루... 어렵다냐..｣ 

에리（하이스코어 걸! ... 더 연재하지 않으려나..단행본 모으고 있었는데...）

드라마CD 같은 안정감

코미컬이데이

노조미「이거다!｣ 

두둥!! 

〝컬러풀 파스텔 미트볼〟 

노조미「(의기양양)｣ 

린「마지막에 다 망쳐버렸다냐...｣ 

노조미「린쨩 뭔가 불만있어 보이는데? 좀더 강렬하게 가야 되나?｣ 

린「그게 아니라...｣ 

노조미「운율 적으로는 약해졌지만 모음은 같으니까 이대로 어떠나? 
비프 스트로가노프 
컬러풀 파스텔 비프 스트로가노프｣ 

린「그냥, 린은 쇼와풍의 노래로 됐다냐...｣

2학년 멤버 귀가길

호노카「근데 결국 릴리 화이트의 곡은 쇼와풍으로 하는거야?｣ 

코토리「아, 코토리도 신경쓰여｣ 

우미「제가 노래하고 싶은것과, 린이 호시조라라는 쇼와 애니풍의 성인 것과, 노조미가 스낵바의 이모 같은 느낌이라서입니다｣ 

호노코토「아....그래........｣

크으~ 지친다 

「가을의 당신의 하늘 멀리」좋은 곡이지 
이만 끝낸다

수고

"가을의 당신의 하늘 멀리"도 "후타리 해피네스"도 풀버전 듣고 더 좋아졌다

"가을의 당신의 하늘 멀리" 유닛 신곡 중에서 가장 좋아

"너 주제에!"가 마이 베스트

아무래도 좋은데
Lily 
BiBi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