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TV: (토도케데 세츠나 사니와....)

엄마: 엄머머 요즘은 올림픽에서 저런 것도 하니?

누나: 야 김물붕 오타쿠새끼야 ㅋㅋ 이거 네가 좋아하는 거 아니냐? 일로 나와봐

야 방구석에서 뭐 해! 나와보라니까 

누나: (물붕이의 방 문고리를 잡고 문을 열며) 야! 김물..

물붕이의 방의 불은 꺼져있었으며,  두손에 꽉 쥔 블레이드에서 나오는 주황색 불빛과 TV와 같은 화면이 송출되는 노트북에서 나오는 흰색의 빛이 

차가운 방에 온기를 넣어주고 마치 흐느끼며 울고 있는 물붕이를 달래어 주듯이 환하게 빛나고 있었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평화로운 여름. 누군가에게는 잊을 수 없는 여름이 되어준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