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맛집 소개해 주는 방송들이 다 그렇지만...
입소문 나면 망가지더라
1) 다음날부터 사람들 미어터짐
2) 가게가 손님들을 미처 감당 못해서 음식 퀄리티가 하락함.
여기서부터 패턴이 3개 됨.
2-a) 부정적인 의견이 빠르게 퍼지면서 가도 별 볼일 없는 집 됨. 방송 안타는 것보다 못 한 결과가 됨.
상처 뿐인 영광.
2-b) 음식 퀄리티가 하락해도 사람들은 계속 오니 업주가 흑화함. “재료 좀 아끼고 계속 팔아도 어쨌든 팔리긴 하네”
그래서 대충 장사하는 집 되니 예전부터 찾던 사람들이 발길 돌림. “이 집도 다 됐네”
결국 몇 개월 후 문 닫음
2-c) 밀려드는 손님을 이겨내며 장사를 하던 어느 날 건물주가 전화함.
“요즘 장사 좀 되는거 같던데 월세 좀 더 내야겠어”
월세를 못 이기고 가게 비움, 건물주는 신나서 가게 리모델링
“입소문 좀 탄 집이니 뭐 사람들 어련히 오겠지?”
간만에 찾은 단골들은 창렬해진 가격과 퀄리티 떨어진 음식에 실망
“거기도 이젠 망가졌네 다시 가지 말자”
폐 to the 업
핫도그집이나 이런 곳들은 이 패턴 안 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