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ㄲㅈ하는 물붕이들은 3줄요약만봐라)
새벽4시까지 술쳐마시다가 집드가는길에...
물붕쿤 후배놈이 보낸 톡을봄
'내일 긴테나눔가세요?'
아ㅅㅂ... ㅈ댔다 몰라 걍 타천이지하고 쳐잤는데
귀신같이 8시에 눈떠짐...
아놔 이건 긴테나눔을 가라는 나마쿠아의 계신가?
안씻고가면 또또또 니들 ㅈㄹ할까봐 빡빡씻고 나옴
10시 5분전 도착했는데 무슨 공원지박령들이냐
조용히 폰질만함 근데 슬쩍 보면 다 갤질인거 ㄹㅇ?
10시되서 줄세울때 100명쯤됐고 내가 딱 중간쯤
...근데 ㅅㅂ 왜 하필 지금임???
뱃속이 유메테라 와이퍼처럼 살살 흔들리기시작
한 15명빠지니 토도호시 와이퍼로 바뀜...
아 진짜 줄섰는데 나가야하나 진심고민함
그때 문득 머릿속에 떠오름
레디?
내가 2호기로 박제되는건가 생각드니 급 무서워짐
그때부터 눈감고 명상들어감
그 이십여분사이에 우치우라 왕복하고왔다 ㄹㅇ
여튼...
나눔고맙고 선유도도 재밌게 사고없이 즐기길바라
오후에일정있어서 먼저 가는게 아쉽다
아 안지렸으니까 걱정마라
3줄요약
화장실은
홈플 에스컬 내려가서
101동 쪽에 입구근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