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무대는 따로 세울 것 없이 유대인 물붕이들이랑 기독교 물붕이들이 통곡의 벽 앞에다가 스테이지를 세우면 된다.
뒤에 알 아크사 사원 부속건물 바위의 돔이 있는 걸 보면 무슬림 물붕이들도 크게 반대 안할 것으로 보인다.
상해의 짱개들은 여러모로 인간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유대인들이랑 무슬림들은 흥도 넘치고 일체감도 높으니 요소로드, 카난레일, 레인보우 같은건 가볍게 씹어먹고
종교의 힘을 빌려서 미라클 웨이브에서 목사님이랑 주교님이랑 이맘이랑 랍비가 단체로 백덤블링하고
MY舞☆TONIGHT에서 진짜로 예루살렘에 불을 붙여서 뜨거워진다음에
워터블루에서 갑자기 하늘에서 비가 내려서 불을 끄는거임.
앵콜때 막곡으로 오모히토를 불러주면
다들 종교의 경계를 넘어서 다같이 떼창을 하고
지금까지 피와 죽음으로 얼루졌던 예루살렘에 진정으로
아쿠아에 의하여 종교의 평화, 민족의 평화가 이루어지는 거임
그 모습에 감동을 받고 예수가 재림해서 내려오고 다들 빛총대가 기획한 프로젝트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빛총대가 예수 본인이었고
타천사인 요하네는 정화되서 성불해버리는 거임.
결국 8명이 된 아쿠아에 빈 한자리는 예수가 차지하게 되고 새로운 아쿠아는
중동분쟁을 해결함을 그 공로로 인정받아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탸나후 총리와 팔레스타인의 마흐무드 압바스 대통령과 함께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게 되고
최종적으로는 2020 타임지 올해의 인물에 이렇게 실리는 거지
진짜 생각만 해도 두근두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