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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0레인보우 내한 동영상 보다가

문득 작년 LA레인보우 총대..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고 그냥 총대 도와주고 팜플렛 나누는걸 도와주는 사람일수도 있겟다.멕시코계 히스페닉 여자아이였는데 5분정도 대화해보니 뭔가 총책임자 같은 분위기가 나서

암튼

그 사람이랑 심심해서 이것저것 이야기 하고

이 프로젝트 솔직히 너무 어렵지 않냐? 한국에서도 카난레일 요소로드 성공햇지만 그건 색 한가지고 무지개는 그것보다 훨씬 어려운데

그래서 그 사람이 솔직히 자신도 몰겠다. 그런데 될지 안될지는 그걸 제쳐두고 일단 최소한 시도는 해봐야 하지 않겟나? 성공하면 이건 럽라 역사상 남을거다.

라고 말하면서 방긋 웃드라.

대화를 통해서 느낀건 그 사람도 솔직히 성공할거라는 생각은 안한거 같음. 단지 그냥 나마쿠아 기쁘게 하고 싶고 럽라 역사상 뭔가 대단한걸 하고 싶다 라는 순수한 열정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한거 같더라

그 순수한 마음이 태평양 넘어와서 한국에서 no.10을 만든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