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의혹 있음
이사장「 어떻게 된 거니 코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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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 그게 말이지. 입양을 하려면 결혼을 해야 한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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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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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 요우쨩을 입양해야 하니까 우미쨩한테 결혼해달라고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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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와타나베는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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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 할머니도 정말, 요우라고요. 미나미 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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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할머니?」호밍레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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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 꺄앗! 그, 엄마의 딸이 되면 제복 컬렉션...을 전수받을 수 있다고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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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 엄마도 참, 사랑스러운 손녀한테 너무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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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4X세의 엄마에게 열일곱 손녀를 들이미는 딸은 너무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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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애초에 법이 허락해줄 리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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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잖아. 나하고 요우쨩은 웬만한 모녀보다 더 사이 좋으니까. 그치 요우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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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 응 엄마! 할머니도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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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피곤하니까 집에 가서 폐교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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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 으앙...엄마...할머니가 폐교라 했쪄요...」훌쩍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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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 괜찮아 요우쨩, 스쿠스타는 내년이라는 개념이 없으니까. 착하지 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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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하아...그러면 오늘부터 우리집에서 머문다고 생각하면 되는거지? 이불은 벽장에서 꺼내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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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 무슨 소리야 엄마! 귀여운 손녀가 시골에서 놀러왔는데 바닥에서 재울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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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나한테서 더이상 무슨 리액션을 원하는 건데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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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 이쯤 하면 저번 부부싸움때 다섯번밖에 안보여준 이나즈마 킥이라던가 쓸 거 같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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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그걸 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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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 아쉽게 됐네, 가자 요우쨩. 우미쨩이랑 치카쨩도 지금쯤이면 약기운에 굴복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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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 응. 그럼 실례했습니다 이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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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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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정말, 요즘 애들의 텐션은 알다가도 모르겠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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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잠깐, 약이 뭐 어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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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님의 발빠른 대처에 우미쨩과 치카쨩은 중독되어 혼인신고서에 서명하려던 중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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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들은 검거 후 축구공 12566개 꿰메기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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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러브라이버 여러분들은 납치를 해도 그 사실을 주변에 들키지 않는 게 좋겠죠?
끝
덤
마키마마「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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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 딸이야」만지작만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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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마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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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 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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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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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마마「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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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 첫째야」쓰다듬쓰다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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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그럴 리가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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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다이아도 참~엄마한테 그렇게 화내면 못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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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마마「 어머, 야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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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 막내딸이야」덥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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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부인이 아닌거냐고 어이」
너무 술술 써지길래 쓰긴 썼는데 같은 소재가 있었던 거 같다
검색해봤는데 안나오니 원조 아는사람은 링크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