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에 안암역 도착해서 아쿠아버스 타고싶어서 타는곳 갔는데
내 세번째 앞에서 버스 막차라고 줄 짤리더라 ㅜㅜ
하필 첫날은 회사에 일있어서 오전에 잠깐 출근하느라 늦게 도착한거여서 넘 억울했음
아무튼 화정체육관은 첨이라 악명이야 들었지만 별거 아니겠지 하고 올라갔는데
씨발 지도로 본 그 거리가 아니더라 ㅋㅋㅋㅋ
심지어 버스 노선따라 쭉 올라가다보면 의과대학? 그쪽으로 들어가는 중간문 하나 있었던거 같은데
내가 심각한 길치라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들어가서 한 20분 빙빙 돌다가 리타이어하고 다시 길거리로 나옴 ㅋㅋㅋㅋ
사실 여기로 들어가는 네비하나 보고 들어간건데 폰보는사이 사라졌더라..
검은선이 결국 내가 걸어간 길이고 중간에 빨간선쪽으로 들어갔다가 화정체육관 못가고 나온거임.
지도상으론 분명 길이 이어져있는데 들어가니까 위치도 제대로 안잡히고 결국 나와서 절로 돌았음
진짜 경사도 심하고 거리도 멀고 그냥 버스에서 사람들 역쪽으로 돌아갈떄 따라갈껄 왜 절로갔나 싶더라
후... 팔팔안 여고생쨩일때는 이렇게 걸어도 안피곤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