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 이후로 현타와서 탈럽했다가 2016년에 군대 들어가서 2018년 병장때 선샤인을 보기 시작했다
다만 그렇다고 뮤즈때 처럼 적극적으로 빠는 것도 아니였고 그냥 애니만 보고 땡 쳤었는데... 당시 선샤인 딱 나왔을때 나온 퍼스트 싱글만 구입하고 그 이후론 쳐다도 안봤다
그러다 전역 후 백수 처럼 시간 보내다가 서울 내한 한다는 소식을 듣고 "올만에 한번 가볼까..." 하고 표를 예매했던 것 같다
그렇다고 뮤즈때 처럼 목숨걸고 표 예매 준비했던 것도 아니라서 "되면 그만 안되면 쫑" 이라는 생각으로 예매했던 것 같다
어떻게 된게 우연치 않게 븹 먹어서 "와 되팔면 장난 아니겠네ㅋㅋㅋㅋ" 이 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
내한 일주일 전까지 그냥 40만에 팔아버리고 돈이나 벌까 생각하다가 그냥 함 가봤는데
아.... 너무 재밌더라... 순간 표 되팔려고 생각한 자신이 참 부끄럽고 준비도 잘 못해서 콜도 제대로 못 넣고 어버버 거린게 참 안타깝더라...
왜 이제서야 다시 시작했을까... 너무 늦은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지금도 참 많이 든다
이번 내한으로 참 많은 걸 느끼고 간다
다음 내한이 또 있다면 그땐 정말 준비 함 빡시게 해서 제대로 해볼란다
추신) 새벽에 올렸었는데 "어떤 이유"로 인해 빠르게 뭍혀버려서 함 다시 올려본다 모두에게 사과하기 위해 다시 한번 올려봤다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