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동아리 사람들이랑 같이 가기로했는데 시험공부때문에 다들 1일차만 뛴다고 해서 나도 심히 갈등했는데

아쿠아가 언제 내한할 줄 알고 1일차만 뛰겠냐

중간은 버린다는 마음가짐으로 양일 예매함

제작년 팬미팅때도 시험기간에 학점버리고 갔던걸로 기억하는데ㅋㅋㅋㅋㅋ

1일차

가기 전에 애플샵 들렸는데 코스터 요하리리 한번에 떠줘서 시작이 좋았음

그러고 간 라이브는 정말 좋았어 최고였어

사실 아무것도 모르고가서 애니로 진행한다는 걸 가서 알았음

애니보다 콜 넣기 반복하다 1기 9화 카난마리 나오는데 볼때마다 울어서 어김없이 눈물이 나오더라

감정 추스리고 있을때 미숙드리머 시작하는데

샤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져서 거기서 또 움

라이브보면서 내가 이렇게 눈물이 많았나 고민했다

애니 재탕한지 오래되서 오모히토 나오는 것도 잊고있었는데

피아노 등장하길래 설마 리캬코 춤 안추고 피아노치나 걱정했다

하지만 따란하고 나와서 노래부르고 춤추는데 감격

포스 뷰잉 못간거 존나 후회했는데 그 한을 내한에서 풀게 될 줄 몰랐음

이후는 뇌절 외치면서 이게 가능?했던것들 성공하는 거 보면서 국뽕찼고

아직 정신이 화정체육관 가있어서 제대로 된 후기가 안써지는데 암튼 좋았어

끝나고 늙어서 그런가 요새 운동을 안해서 그런가 체력 방전되서 2일차 버틸 수 있을까 싶었는데

걍 악세서리 만드는 거 좋아해서 리코 테마로 만든 귀걸이 리캬코한테 선물 준다는 생각으로 갔던 거 같음

혼자가는 2일차라 외로워서 시간 맞춰갔더니 이것저것 못봐서 좀 아쉬웠음

그리고 어김없이 1기 9화에서 울었다

미숙드리머는 샤파트 불러야되서 참음

그리고 물뽕맞고 나왔다

1일차때 성공 못했던 미라치케랑 반반미캉부터 완벽히 성공한 기획들

동아리 사람들은 못본 요소로드에 폭죽까지 터트려줬으니 말 다한 거 아니냐

정말 최고였어 오늘 3일차있었으면

시험이고 나발이고 던지고 달려갔다

시험은

출석도 했고

백지로 안냈으니까

D는 안주시지 않을까

그러니 5센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