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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순례 지방물붕이 양일 내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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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2359055
  • 2019-04-22 14:20:16
							

글이 서툴러서 이것저것 난잡할수 있는데 이해좀 부탁할께 ㅠ




포스발표부터 몇개월 


드디어 기다리고기다리던 내한날이 왔다


티켓팅은 병신같이 어버버거리다가 뷥다 놓쳤는데 친구새기들 도움으로 양일뷥 갈수있었음


무대인사는 일때문에 못갔지만 뭐 어쩌겠냐 덕질도 결국 돈이있어야 하는데 포기할껀해야지 ㅠㅠ


째뜬 토요일 오전에 주인님 병원갔다가 30만원깨지고 바로 동대구역어서 KTX타고 서을역으로 감



도착하고 1시간정도 시간때우다 화정으로 가서 갓플렛 받고 팔찌 교환끝내고 나니 


정리권 끝났다고 해서 물판 줄섰는데 다행히 브마랑 블레이드 티셔츠 다 살수있었다


비록 싸인은 없지만 중복없어서 매우 만족했음


재밋는곳 여기저기 구경좀 하다보니 어느덧 입장줄세우더라 


신분증검사 한거처럼 울오검사도 하는거같아서 되게 좋았는데


이게 5시 30분인가 찍은사진일꺼야 


왜 4시반 입장이 늦춰진건진 모르겠는데 덕분에 가방검사도 하는둥마는둥하더라 


일처리가 아쉽긴했는데 그래도 울오없이 클린했으니 만족한다


첫날은 2구역 5열이였는데 옆에는 냐솔로 코스하신분 앞에는 킹솔로 코스하신분이 계시더라


신기해하기도전에 킹코스 하신분이 자리를 바꾸겠냐고 물어보셧음


아마 지인분때문이신거 같은데 난 한열 앞으로 가는거니 그대로 ok햇지


그래서 그분 덕분에 4열에서 즐길수 있었음 


끝나고 뽕차서 고맙다는 인사도 못드렸는데 다시한번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다 ㅠㅠ


머만 치바 셋트리가 똑같아서 과연 잘 즐길수있나 싶었는데 괜한걱정이음


내앞에 아쿠아가있으니까 어떤곡이든 정말 불타오를수있었음


아리샤솔로파트도 목청것 부르고 키미코코,미래티켓,카난레일,리코쨩빔,no10 레인보우,땡프 프로젝트 전부 최고였다


진짜 프로젝트 총대분들 다시한번 고생하셧습니다 


특히 카난레일할때 스와와 표정은 진짜 역대급으로 행복한 표정이였음


이게 영상이 없는게 너무 아쉬울뿐이다ㅠㅠ


비록 첫날 미래티켓은 실패했지만 상관없었어 내일은 무조건 성공한다는 믿음이 있었거든


배웅은 솔찍히 한명이라도 인지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준비도없이 그냥 킹까락하트만 했는데 슈카가 맞하트해주며 고마워~ 라고해줌


진짜 너무 행복해서 웃음이 멈추질않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뮬뽕주입하고 다음날 핀즈 노리러 가볼까했는데



나란병신은 일찍일어날 생각을했는데도 술을 처먹었네?? ㅋㅋㅋㅋ


일어나니 9시더라 ㅋㅋㅋㅋㅋㅋ


그냥 핀즈 포기하고 여유롭게 점심까지 먹고 화정으로감 


이번엔 아쿠아버스로 이동했는데 스탭분들이 교통정리 잘해주셔서 이용한 인원이 많은데도 사고없이 운영이 잘된거같다


스탭분들도 고생많으셧습니다 ㅠㅠ


물판줄을 안서다보니 어제보단 시간이 많이 남아서 나눔이벤트라던가 이것저것 많이 즐길수 있었음


특히 허그나눔은 정말 뜨거웠다ㅋㅋㅋㅋ


덕분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웃을수있엇음 ㅋㅋㅋㅋㅋ


유동이도 도와주고 싶었는데 왔다는걸 못보고 먼저 입장해 버려서 못도와준게 맘에 걸리더라


그래도 다른 물붕이들이 도와줘서 유동이도 내한 잘즐길수 있었어 참 다행이였음


도와준 물붕이들은 다음내한때 꼭 뷥먹어라 



ㅋㅋㅋㅋㅋㅋㅋ


솔찍히 친구새기가 1열먹었다길레 개구라인줄알았음


근데 진짜네??


어케했노 씨발련ㄴ아


매크로썻냐고 물어봤는데 그냥 선택하고 예매누르니 넘어갔데 씨발


티켓팅 실력이니 뭐니해도 결국 운이 최곤거같다 


그래도 덕분에 내팔자에도 없는 최전열에서 내한을 볼수있었음


근데 진짜..... 거짓말한하고 아쿠아 표정하나하나가 다보였음


라이트없을때 팬서비스 해주는거라던가 이것저것 다볼수있어서 정말 최고였음


대신 프로젝트때 첫스타트를 끊어야되니까 은근히 부담은 되더라


덕분에 코이아쿠에서 좀 얼탔는데 다행히 바로 숨겨서 티는 안난거 같더라 ㅠ


2일차에도 이야기할게 많지만 한가지만 집으라면 후리링이 우리가 언니(샤)를 지지해준덕분에 이투어를 성공할수있었다고 말해준거였음


모두 같은 생각이겠지만 아리샤가 아픈게 계속 마음에 걸려서 솔로파트 때마다 목청것 불렀는데 그게 닿았다고 생각하니 너무 기쁘고 감동이였음 


그렇게 2일차도 마무리가 됬고 이번배웅때는 가방정리하다 발견한걸 쓰기로 했음


샤팬미때 받은 슬로건


아침에 짐정리하다 나온건데 왜 가방에 있을까 생각해보니 샤내한 끝나고 이거 배웅때 써야지하고 일부러 가방에 처박아둔거였음ㅋㅋ


고맙다 과거의나 그리고 감사합니다 샤 총대님  


덕분에 캉쨩이 보고 고맙다고 해줬다 ㅠㅠ

 

그뒤 남은 긴테 뷥핀즈 나눔 끝내고 머구로 복귀함


누가 이번내한은 라이브보단 축체에 가깝다고 했는데 틀린말이 아닌거같더라


단순히 자리가 좋다를 떠나서 화정에 있는 모두와 한마음으로 즐길수 있었다는게 너무 좋았음


거기에 프로젝트까지 모두 성공했으니 더할날이 없이 기뻣지


정말 다시한번 총대분들 그리고 화정에 있단 물붕이들 모두 고생많았다


그날만큼은 누구보다 니들이 최고였다 


내한 모두들 고생했다 핍스때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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