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받은거 산것들.
성우 브마는 별 생각 없다가 같이 간 지인이 한번 사보라고 해서 사봤는데 왜 사는지 알겠더라 아마 앞으로도 간간히 살것 같아
그리고 교환장터 열어주신분 덕에 수월한 교환과 여러가지 브마 잘 구경함 감사드립니다.
1일차는 버스타고 올라가서 꽤 허겁지겁 도착한 느낌이라 현장 분위기 제대로 못느꼈는데 2일차는 여유롭게 도착하니까 완전 축제 분위기인걸 확실하게 느끼겠더라
공연 관련은 다 좋았는데 1일차는 바로 옆에 일본인이었는데 안무야 뭐 그렇다 치겠는데 무슨 마사이족의 피가 흐르는지 하이콜에 하이점프를 오지게 해대서 앞쪽줄 사람도 뒤돌아 보더라;
2일차는 앞하고 옆에 1블이라 블 하나씩 빌려줘서 간만에 쌍블로 라이브 즐김 좀 늦게 파악해서 빌려주는게 늦었는데 그래도 즐겁게 즐긴것 같으니 기분 좋더라
배웅은 1일차는 첫 배웅 참가다 보니 어버버 하다가 걍 나마쿠아 보기만 하고 떠밀려서 끝나버렸는데 2일차는 냐에 집중하자고 생각하고 타올에 블레이드까지 준비해서 아이냐 부르면서 지나가니까 냐가 보고 '아리가또' 해주는데 정말 잠깐의 순간이었지만 손이 다 떨리더라 왜 배웅할때 선택과 집중이 중요한지 확실하게 이해했다.
진짜 이틀간 더할나위없이 즐거운 시간이었고 다음 내한도 믿기본 해본다.
P.s 근데 다음 내한부턴 전일부터 2일차까지 휴일 내놔야지 1일차부터 오늘까지 내놓으니 무대인사는 참가도 못해서 너무 아쉽다;
그리고 긴테 솔직히 너무 추하게 주운것 같아서 이건 반성함..
나중에 경상권에서 뷰잉같은 행사 있으면 반갈 해서 현장나눔할 생각으로 가져오긴 했는데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