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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순례 월요일 아침에 쓰는 주말 내한 후기(엄청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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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2 01: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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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쓰는 후기
토요일에는 vip 1구역 4열에서
구경했고 일요일에는 j구역 14열에서 구경을 했습니다. 토요일에 6시 시작 5시
입장이라고 했기 때문에 3시 에는 도착을 해야 걸어올라가고 티켓수령하고 입장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1시 반쯤 출발하여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여 다른 사람들을 막 쫓아가다 보니까 사람들은 다 사라지고 길을 못 찾겠어서 네이버 지도 켜고 뒤로 돌아서
올라갔는데 거기가 하필 아쿠아버스 기다리는 곳이더라고요. 그래서 첫날엔 아쿠아버스를 보지도 못하고 그냥
걸어 올라갔습니다. 올라가서 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위에서 대기를 타고 있더라고요. 사람들이 막 자기들끼리 놀고 있는데 아싸라 가까이 가진 못했습니다. 티켓
교환하라는 방송이 나오고 저는 바로 교환했습니다. 4시 반부터 입장이라고 하고 저는 위에서 기다렸기
때문에 줄이 길어보여서 5시 반쯤부터 줄서면 되겠지 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거의 포장마차를 넘어서까지 줄이 계속 유지가 되어 5시 20분에 맨뒤로 출발을 하였고 한 20분? 정도 만에 입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입장을 하고 나서 보니까 자리가
약간 뒤쪽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Vip 자리를 처음 가본거라 약간 신기하면서도 이사람들은 어떻게 예매에
성공했는지 의문도 들었습니다. ㅋㅋㅋ 화장실 다녀오면서 보니까 진짜 맨앞자리 임을 알게되었고 행복하게
관람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공연이
시작되고 블레이드 사용이 미숙하여 파트에 맞춰서 바꾸는 것이 힘들어 한명씩 나올 때 2개가 아닌 1개만 흔들었습니다. 그게 좀 아쉽네요. 어쨌든 아오잠이 시작되고 콜 넣는게 너무 좋았다. 이때 안주가 제일
왼쪽으로 나와서 바로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고 있으니까 컁오시였는데 넘어갈 뻔했어요 ㅋㅋㅋ 진짜 가까이서 보니까 pc모니터로만 보던 사람들이 실제로 존재하는구나 그리고 같이 공연을 즐기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미숙드리머는 솔로 파트 틀어주는거보고 아 그치 못오셨으니까 틀어주시는구나 생각했고 그부분을 따라 불러주는거
보고 약간 신기했습니다. 미숙드리머가 끝나고 랜딩액션할때는 저번 팬미때 엄청 불렀기 때문에 진짜 열심히
불렀습니다. 그때의 생각도 나면서 가사의 뜻이 여기로 불렀어 누가 불렀는지는 모르겠지만 여기로 불러서
같이 공연을 하러 왔어 라는 가사가 떳던게 기억이 나면서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었습니다. 토도호시는 노래
자주 듣진 않는데 1 2 선샤인 생각나서 엄청 크게 넣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오모히토에서 다 같이 벚꽃색이 었던게 기억에 남고 피아노가 나왔다 들어가는 모습이 저에겐 충격이었습니다. 그 작아보이는 공연장에서 피아노가 왔다갔다 하는게 신기했었어요. 미라티케는
공연을 보면서 사실 의상을 중점적으로 봤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의상이거든요. 제복느낌에 깔끔한 느낌의 옷이라서요. 긴 윗옷을 보다가 목에 거는
그 초커? 를 다리에 건 컁을 보고 그 다음부터는 그곳만 보게 된거같네요 ㅎㅎ;; 첫날에는 파란색이 다같이 내려가고 다같이 올라가지 않아서 약간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들 공연에 집중하느라 그런 타이밍에는 신경을 못쓴거겠죠? 키미코코는
들으면서 애니 속 모습을 재생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색 나뉘는 거는 말할 것도 없이
대단했습니다. 꿈을 말하기보다 꿈을 노래하자는 노래는 치어도구를 다같이 들고 공연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나중에 다같이 노래를 부를때 아이냐 하고 스와와가 빨간색 도구를 들고 한손씩 자리를 만들어 샤의 자리를 만들어주는
모습이 감동이었습니다. 앵콜을 기다리면서 땡프를 불렀는데 땡프 부르면서 가사를 다 외우지 못하여 블레이드로
종이를 비춰가면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땡프 킹이 올려준 영상을 보고 있는데 저희의 목소리가 저렇게 들렸다고
생각하니까 엄청 기분이 좋네요. 실수를 해도 다른분들이 덮어주시고 잘 불러주셨고 세노, 박수등을 통해 박자를 맞춰가는 모습이 프로젝트를 구성하고 실행하는데 엄청난 수고가 들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해파트는 들으면서 복장이 애니속 복장이 아니라 팬미복장이여서 약간 아쉬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추가곡으로 나온거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나마쿠아가 재현도 열심히 한 것 같고 노래도 좋았습니다. 카난레일을 할때는 뒤까지는 돌아보지 못했으나 옆에 가는 모습만 봐도 성공한 것 같고 스와와도 좋았던건지 목소리가
떨린것같았습니다. 스텝 제로투원은 노래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노래를 들어도 공연장의 모습이 떠오르지 않아서 그냥 노래만 듣는 느낌의 노래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공연에서 나마쿠아의 안무를 보고 이 노래를 좋아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 안무가 옆을 보고 쭉 펴고 미는 느낌인 안무? 라고 해야하나
그 안무가 너무 전 좋았습니다.
MC를
보면서는 아이컁 오시 이기 때문에 리틀데몬 할 때 소리를 정말 많이 지른 것 같습니다. 킹쨩 할때는
블레이드가 미숙하여 한 개만 하다가 마루를 만들어야해서 두번째를 빠르게 색을 바꾼것같습니다. 리코쨩
빔 할때는 다같이 파도타기하는 모습이 즐거웠고 오구오구 이런것도 했어요 다시 한번 해볼래요? 이런느낌으로
다시 하게 해줘서 좋았습니다. 스와와 허그는 영상으로 볼볼 때 허그하는 사람들만 나오지만 실제로 보니까
다른 나마쿠아들도 서로 허그 하는 것을 보면서 진짜 이래서 공연장을 오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내일도 와야겠다 라는 생강을 하게되었습니다. 샤이니는 실제로 들으니 진짜 하이텐션이었습니다. 니넨부리데스네는
들으니까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쉬웠던 부분이 있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다 ‘누구누구 역의 누구누구 이무니다.’ 이걸로 통일되서 아쉬운 점이 남는
것 같습니다. 팬미팅때만큼은 아니어도 어느정도 사람들마다 다르게 해서 준비를 할 줄 알았는데 다 똑
같은 형식이고 다 외우지 못한 부분은 아쉬웠던것같습니다.
넘버10은 저는 제대로 들지 못하여 그냥 블레이드를 내리고 있었습니다. 색을
제대로 변경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었죠. ㅠㅠ 다음 공연부터는 블레이드를 눌러보면서 계속 색을 외우게
되었습니다 .땡프 마지막 곡 부르면서 이 공연도 벌써 끝나가는 구나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영상으로 볼볼 때 그렇게 긴것같았는데 직접 공연을 보니까 너무 금방 끝나서 아쉬웠습니다. 이제 배웅이 남았는데 팬미팅떄는 배웅을 못해서 아쉬웠던 기억이 나고 이게 엄청빨리 지나가니까 한명만 제대로
봐야한다는 갤 글이 기억나서 아이컁만 본다 생각하고 줄을 서고 있었고 타천가위를 했고 기랑하면서 같이 해줘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나오니까 비가 오고 내일 또 언제 여기까지 오냐 하지만 오면 즐겁겠지 하고 집에 들어갔습니다. 집에서 보니까 씻고자기 프로젝트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참여했습니다.
2일차는
1일차때 밖에서 거의 1시간에서 2시간을 기다렸기 때문에 느긋하게 출발하였고 오늘은 어떻게는 아쿠아 버스를 탄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갔던 쪽으로 쭉가고있었습니다. 그 고려대 병원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옆을 보니까 핸드폰 사진으로만 보던 실제 아쿠아 버스가 제 옆에서 신호를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바로 핸드폰을 꺼내서 사진을 찍었고 와 저 버스 꼭 타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쭉 걸어갔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뒤로 돌아서 돌아오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보니까 사람들이 엄청나게 긴 줄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때가
2시 40분 정도였기 때문에 그냥 걸어서 올라가게되었습니다. 만약 어제로 돌아가게된다면 그 버스를 꼭 탈것입니다. 제가 안탄
것이 너무 후회되네요.
2일차 공연 내용은 위에서 너무 자세하게 쓴것같으니 공연내용말고 다같이 한 프로젝트 위주로 글을 적었습니다. 1일차 공연이 vip였기 때문에 r 석에 14열 이어서 너무나 멀게 느껴졌고 앞을 보면 나마쿠아가 아닌 공연을 관람하는 관람객들이기 때문에 자리가 너무 아쉬웠고 어제 자리가 진짜 좋은 자리였구나 생각하게되었습니다. 거리만 해도 3배가 나는 것 같았거든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 공연을 즐겼습니다. 공연을 즐기면서는 나마쿠아는 제대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블레이드도 높이 들고 거리도 멀었기 때문에 한명한명의 의상을 보고 안무를 즐길 수는 없었고 그냥 대형이 변하는 모습과 대략적인 안무의 모습만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형이 변하는 모습은 pv 나 다른 공연 영상에서는 자주 나오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 부분만 봐도 전 충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2일차의 다양한 프로젝트가 성공하는 모습을 보는데 1일차에서는 보지 못했던 회장의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건 사족인데 카메라맨들 앞에서 짐벌? 같은걸 들고 촬영하는 한분이 계셨습니다. 맨 앞열의 시야를 가리지 않기 위해 쪼그려서 촬영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볼때마다 웃겼네요. 이게 아니지 위에서 보니까 모두의 펜라이트가 아름답게 느껴졌고 나하나 펜라이트로 뭐 되겠어 생각했지만 위에서 보니까 그 하나하나가 모여서 공연장 전체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키미코코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반으로 나누어서 이쪽은 벚꽃색 저쪽은 귤색 나뉘는 것으로 옆에서 제대로 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Mc에서 리코쨩 빔 을 쏠떄 오늘은 한번만 쏴서 좀 아쉬웠고 어제는 관객석의 불을 켜놨던거같은데 오늘은 끄고 진행한 모습이 정말 대단하고 인정받았다?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미라치케 일요일은 성공한 것 같았고 넘버 10을 보면서 저 많은 사람들이 나마쿠아가 숫자를 외치는 것을 들으면서 블레이드를 들고 샤의 위치에서는 대신 블레이드를 들어주는 모습이 장관이었습니다. 다같이 환호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Mc에서는 마찬가지로 다 한국어를 조금 사용한다는 점이 아쉬웠고 프로젝트 진행한 것들에 대해 대단하지 않았냐 이런 멘트들이 많아서 너무 좋았던 기억입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해주신 분들께 다시 감사인사 올립니다.
어제는
카난레일을 했던 것 같은데 오늘은 하지 않았던거같아서 찜찜했지만 다른사람들에게 물어보기엔 제가 너무 아싸였습니다.
첫날 후기에서 레일이 쭉 이어져 끝에선 연결되었다는 부분을 보고 싶었는데 아쉬웠습니다. 축포? 라고 해야하나 그게 터지면서 사람들이 아수라장이되었던 부분은 아쉬웠고 vip
에서는 심지어 선을 넘어가서 줍다가 경비원이 뭐라고 하고 그 경비원을 다른 경비원이 야 그냥 봐줘 이런 느낌으로 하는 모습을 보고
저게 뭐 그렇게 대단한 거라고 그냥 색지 아니야 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멘트가 적혀있는거에요? 저도 줍고
싶더라고요 알고 있었고 자리만 괜찮았으면 주우러 갔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내한 공연 에 대한 감상을
적어봤는데 다음 공연이 또 열린다면 꼭 참여할 것이고 최대한 양뵙을 노리거나 마지막날은 무조건 빕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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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if]-->공연을 하면 가는 게 맞다.
<!--[if !supportLists]-->2.
<!--[endif]-->빕이든 일반자리는 그 자리마다 즐길 수 있는 것이 달라서 둘다 가면 좋다.
<!--[if !supportLists]-->3.
<!--[endif]-->프로젝트 진행해주신분들 참여해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잘즐겼어요.
민트초코감귤 | 가독성 에반디 | 2019.04.22 01:42:18 |
후기쓰기 | 워드로 쓰고 복사해서 그런듯 ㅈㅅㅈㅅ 124.28 | 2019.04.22 01:4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