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2017년엔 훈련소에 있어서 못갔는데
다행스럽게 내한 2연못찐이 되진 않았다.

2시쯤에 도착해서 친구랑 똥누러 화장실갔는데
똥누고 나와서 한참 앉아있다가 보니 폰이없음 ㅅㅂㅋㅋㅋㅋ

화장실 휴지 케이스 위에 올려둔것 같아서
친구폰으로 전화를 존나 했는데 안받음 ㅅㅂ..

우리 착한 물붕이들이라면 분명 주인을 찾아주거나
전화를 받아줄거야! 라고 기대했는데 1시간 내내
전화를 걸었는데 통화연결음은 흐르는데 전화는 안받음
ㅅㅂ...

결국 화장실로 다시 찾아가보니 아까보다 배로 늘어있는 줄

결국 비집고 기어들어가서 똥누러 들어가려는 분한테
안에 화장실에 혹시 폰 있는지 봐달라니까

아까 어떤분이 안에서 휴대폰 주우셨다면서 나가시던데?
라고 함

주웠는데 왜 전화를 안받지 팔아먹으려는건가
하면서 물품 보관소 갔더니 들어온 아이폰 없다 함

결국 4시가 다 되어가서 포기하고 라이브 보고 찾아야되나

라고 생각하면서 마지막이란 마음으로

주황색 조끼입고 확성기 들고계신 스태프분에게 분실물
들어온거 없냐고 물어봄

그러니 그 분이 티켓 교환소에서 분실물을 보관중이래서
가봤더니 아이폰은 들어온게 없다함..

좆됐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흰색 저지같은거 입고계신분이 자기 하나 보관중이라면서
혹시 이거 맞냐고 물어보시는데 내폰인 거임 ㅠㅠㅠㅠㅠ

갤 보니까 어떤 물붕이가 주워서 스태프 가져다준것 같은데

감지덕지함

라이브 후기는 S석 맨 앞열이였는데
일어서니까 아주 잘보여서 만족함 ㅎㅎ

솔직히 프로젝트 할때 너무 많아서
제대로 될까 싶기도 했고 나는 공부 하나도 안했는데
근데 주변에서 다 하길래 따라하니까 되더라

나마쿠아는 예전에 일본에서 살때 누마즈 마츠리에서
진짜 지근거리 10m쯤에서 본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얼굴은 잘 안보였지만 그래도 만족함

참고로 같이온 친구는 원래 뮤즈 이후로
아이마스 빠는 애인데다가
일본에 취업해서 5월달에 일본으로 돌아가는 애인데
이번 라이브 보고 “12만원 돈 갚어치는 하네
일본가기전에 그래도 마지막으로 괜찮았다면서
아이마스는 내한도 안해주는데 ㅅㅂ” 라고 함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