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무대인사 내한 양일 후기 (장문)
- 글쓴이
- Maki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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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351608
- 2019-04-21 15:45:28
1시간 전에 집에 도착해서 씻고 정리하느라 이제 작성
먼저 제목에 앞서 지금까지 오기의 이야기를 해보려고해. 원래 아쿠아 이전에 뮤즈때부터 팬이었고 집에 1기 BD를 전 권 소유할 정도로 러브라이버였어. 2015년에 개봉한 럽장판때까진 잘 지내다가 16년 1월에 군바해버리고 그 시기에 모든 럽뽕이 빠져버렸음.(알다시피 16년 4월 1일은 그 날 이었어) 18년도 7월까지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관심과 흥미를 안가지고 있었는데 그당시의 나는 러브라이브는 오직 뮤즈만이라고 지지했던 사람이었거든. 어쩌다 우연히 2기까지 봤는데 뮤즈때와는 다른 감동으로 전해주는거야. 그렇게 선샤인에 관심을 가지고 시간이 지났지. 그러나 작년 11월 포스라이브가 있었지만 돈도 없고 과제가 너무 많다는 이유로 그걸 또 안갔어(뮤즈때부터 애니는 좋아했지만 나마는 관심이 아예 없었음) 그걸 또 어쩌다 보게 됐는데 정신차리고 보니깐 아쿠아 라이브 다 찾아서 보고 심지어 두 번은 못본다는 뮤즈 파이널도 보고 말았음. 그래서 자살 직전까지 와버리고 이번에 내한이 있다는 걸 알게되면서 돈을 미리미리 준비하고 시간을 만들어둔 덕분에 내한을 가게 되었지.
내한 전 날, 무대인사를 갔는데 나는 8관 N열이었음(뒤에서 2번째) 사회자가 멘트로 리언냐 후리링 냐 부르는데 진짜 너무 설렜다. 아쿠아 공식 행사 자체가 처음이었고 그것도 실제로 본다는 건 완전 처음이었지. 리언냐 후리링 냐 등장했을때 환호소리 지르고 한국어 준비해온 멤버들 덕분에 국뽕 럽뽕이 동시에 차올랐지. 하지만 뒷자리여서 잘 보이지가 않더라.. 그런데 내 옆옆에 앉으신 분이 쌍안경을 가지고 계셔서 양해를 구하고 쌍안경으로 나마쿠아를 한 번 보게됨. 이과출신이라 설명을 잘 못하겠지만 요정이라는 단어밖에 머릿속에서 생각이 안나더라.. 20분이라는 시간이 매우 빨리 지나갔고 내한을 매우 기대하게 되는 무대인사였음.
토요일 오전 6시에 일어나서 물판 줄서러 7시 정각에 화정체육관에 도착했지. 하지만 대부분 알다시피 엄청나게 뛰어다녔지... 결과적으로 377번 대기표를 뽑고 물판을 기다렸다. 내 바로 뒤가 일본인이였는데 스태프 안내해주는 멘트 해석하면서 알려주다가 자연스레 일본어로 대화하면서 지루한 대기시간을 재미있게 보낼 수 있었음. 티셔츠랑 브로마이드, 카난 완장 사고 공연장으로 들어갔지. 토요일은 아레나 4구역 4열 8번으로 내 좌로는 고학년 초등학생 or 중학생 같았고, 우로는 정말 콜준비가 든든해 보이는 물붕이었지. 진짜 지금 생각해도 뷰잉도 한 번도 못가봐서 콜도 제대로 몰랐는데 옆에서 든든하게 화력 지원해줘서 너무 고맙고 많이 배웠음. 그나저나 무대인사때에는 나마쿠아가 잘 안보였는데 내한 현장에서는 너무나도 뚜렷하게 잘 보였음. 키도 좀 괜찮아서 나마쿠아를 보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고 콜 넣고 즐기면서 관람했지...는 무슨!!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오열하면서 봄... 무엇보다 그 카난레일을 했다는 것에 너무 행복했고 마지막 인사할때 킹이랑 눈마주쳐서 정말 행복한 하루였고 내일이 또 너무 기대가 되더라.
대망의 마지막날. 오후 12시 40분쯤 가서 수많은 물붕이들이 하는 나눔을 받고 즐기다보니 어느덧 입장시간이 되서 공연을 시작함. 이번에는 최전방 R-E 4열이었지. 그냥.... VVVIP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너무 잘 보였음. 첫째날과 달리 나마쿠아랑 전부 눈마주치고 미라웨이를 처음 시작하는 것에 영광을 가졌고... 대성공!! 또한 어제 No.10에서는 레인보우 빛으로 물들여진 회장 분위기를 스크린을 통해서 보았지만 오늘은 위에서 아름답게 무지개빛으로 물들여지는걸 보니 또 오열할 수밖에 없더라... 또한 요소로드는 너무 아름다웠고 땡프 대합창. 키미코코. 반반미캉. 리코챵빔.... 그리고 샤의 빈 자리를 채운 우리 물붕이들... 절대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우리가 만들었다.
먼저 제목에 앞서 지금까지 오기의 이야기를 해보려고해. 원래 아쿠아 이전에 뮤즈때부터 팬이었고 집에 1기 BD를 전 권 소유할 정도로 러브라이버였어. 2015년에 개봉한 럽장판때까진 잘 지내다가 16년 1월에 군바해버리고 그 시기에 모든 럽뽕이 빠져버렸음.(알다시피 16년 4월 1일은 그 날 이었어) 18년도 7월까지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관심과 흥미를 안가지고 있었는데 그당시의 나는 러브라이브는 오직 뮤즈만이라고 지지했던 사람이었거든. 어쩌다 우연히 2기까지 봤는데 뮤즈때와는 다른 감동으로 전해주는거야. 그렇게 선샤인에 관심을 가지고 시간이 지났지. 그러나 작년 11월 포스라이브가 있었지만 돈도 없고 과제가 너무 많다는 이유로 그걸 또 안갔어(뮤즈때부터 애니는 좋아했지만 나마는 관심이 아예 없었음) 그걸 또 어쩌다 보게 됐는데 정신차리고 보니깐 아쿠아 라이브 다 찾아서 보고 심지어 두 번은 못본다는 뮤즈 파이널도 보고 말았음. 그래서 자살 직전까지 와버리고 이번에 내한이 있다는 걸 알게되면서 돈을 미리미리 준비하고 시간을 만들어둔 덕분에 내한을 가게 되었지.
내한 전 날, 무대인사를 갔는데 나는 8관 N열이었음(뒤에서 2번째) 사회자가 멘트로 리언냐 후리링 냐 부르는데 진짜 너무 설렜다. 아쿠아 공식 행사 자체가 처음이었고 그것도 실제로 본다는 건 완전 처음이었지. 리언냐 후리링 냐 등장했을때 환호소리 지르고 한국어 준비해온 멤버들 덕분에 국뽕 럽뽕이 동시에 차올랐지. 하지만 뒷자리여서 잘 보이지가 않더라.. 그런데 내 옆옆에 앉으신 분이 쌍안경을 가지고 계셔서 양해를 구하고 쌍안경으로 나마쿠아를 한 번 보게됨. 이과출신이라 설명을 잘 못하겠지만 요정이라는 단어밖에 머릿속에서 생각이 안나더라.. 20분이라는 시간이 매우 빨리 지나갔고 내한을 매우 기대하게 되는 무대인사였음.
토요일 오전 6시에 일어나서 물판 줄서러 7시 정각에 화정체육관에 도착했지. 하지만 대부분 알다시피 엄청나게 뛰어다녔지... 결과적으로 377번 대기표를 뽑고 물판을 기다렸다. 내 바로 뒤가 일본인이였는데 스태프 안내해주는 멘트 해석하면서 알려주다가 자연스레 일본어로 대화하면서 지루한 대기시간을 재미있게 보낼 수 있었음. 티셔츠랑 브로마이드, 카난 완장 사고 공연장으로 들어갔지. 토요일은 아레나 4구역 4열 8번으로 내 좌로는 고학년 초등학생 or 중학생 같았고, 우로는 정말 콜준비가 든든해 보이는 물붕이었지. 진짜 지금 생각해도 뷰잉도 한 번도 못가봐서 콜도 제대로 몰랐는데 옆에서 든든하게 화력 지원해줘서 너무 고맙고 많이 배웠음. 그나저나 무대인사때에는 나마쿠아가 잘 안보였는데 내한 현장에서는 너무나도 뚜렷하게 잘 보였음. 키도 좀 괜찮아서 나마쿠아를 보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고 콜 넣고 즐기면서 관람했지...는 무슨!!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오열하면서 봄... 무엇보다 그 카난레일을 했다는 것에 너무 행복했고 마지막 인사할때 킹이랑 눈마주쳐서 정말 행복한 하루였고 내일이 또 너무 기대가 되더라.
대망의 마지막날. 오후 12시 40분쯤 가서 수많은 물붕이들이 하는 나눔을 받고 즐기다보니 어느덧 입장시간이 되서 공연을 시작함. 이번에는 최전방 R-E 4열이었지. 그냥.... VVVIP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너무 잘 보였음. 첫째날과 달리 나마쿠아랑 전부 눈마주치고 미라웨이를 처음 시작하는 것에 영광을 가졌고... 대성공!! 또한 어제 No.10에서는 레인보우 빛으로 물들여진 회장 분위기를 스크린을 통해서 보았지만 오늘은 위에서 아름답게 무지개빛으로 물들여지는걸 보니 또 오열할 수밖에 없더라... 또한 요소로드는 너무 아름다웠고 땡프 대합창. 키미코코. 반반미캉. 리코챵빔.... 그리고 샤의 빈 자리를 채운 우리 물붕이들... 절대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우리가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내한날 각종 다양하게 나눔했던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다시 한 번 전하고 싶고 각종 대형 프로젝트에 총대를 둘러 매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비록 아쿠아 버스는 타보지도 보지도 못했지만 갤에서 확인된 글로 보앗을때 성공적으로 끝났다는걸 확인할 수 있었음. 오늘 정말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줘서 고맙다.
ps. 내일 서버구축론 시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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