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집에 도착해서 씻고 자기 전에 후기 남기고 잠

입럽한지 얼마 안된 뉴비야   그 귀하다는 극장판 입덕이고

사실 극장판 이전에 티비 애니도 그렇고 아쿠아의 존재는 알고 있었지

근데 일부러 관심을 안뒀음   뮤즈를 좋아했을때 파이널의 충격과 배신감이 컸거든

아쿠아를 싫어한게 아니라 얘들도 뮤즈처럼 휙 사라져버리면 어떡하지 걱정이 되서 못보겠더라

그러다가 극장판은 보러가야겠다는 생각에 티비 애니만 정주행 했는데

디용

존나게 좋더라고  애니도 노래도  그냥 존나게 좋았어

그렇게 아쿠아에 빠지고 난생 처음 뷰잉도 가보고

오늘 라이브 처음 왔는데 너무 얻어간게 많다

물건이나 이런 눈에 보이는게 아니라 마음이 꽉차서 아직도 두근두근 거려

성우들을 본것도 좋지만 내가 그 사람들을 위해 뭔가를 보여줬고 그게 나 혼자가 아닌 회장 안의 몇 천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같이 있었다는게 더 뜻깊었던거 같다

살면서 이렇게 뭔가에 열광할 수 있다는건 좋은거구나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