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솔직히 나는 09부터 뮤즈 좋아하던 사람이라서
아쿠아  처음나왔을때 반응은 별로 안좋았어.

그래서 재작년도 낮부만 갔었는데 ( 이건 평생 후회 할거같음)

이번 티켓팅때 진짜 회사에서 죽을 힘을 다해 vip 성공했어.
그때 기분은 진짜 말로는 표현을 못하는 거 같아.

그렇게 시간을 지나 20일이 되고 공연 당일이 됐어,
분당에 살고있어서 화정까지는 지하철로 한시간 정도 걸리더라,

열심히 언덕을 올라가다 보니 기적 팜플렛 주는 분이 보이더라,
팜플렛 받았냐고 묻길래 "아니요" 하고 바로 받았지.

그러고 올라가서 vip 표 교환하고 핀 받으니 실감이 되더라.
"아. 내가 진짜 vip 구나" 진짜 뿌듯하고 기뻣어.

그러고 다들 입장하는데 줄이 엄청 길더라.
그래서 그냥 가장 마지막쯤에 입장할려고 했어.
나말고 다른 물붕이들도 그런 생각한 애들이 좀 있는거 같았어.
그렇게 한 5분전? 그때 들어가니 내가 vip3구역 7열이였는데 내자리 빼고 다 차있더라고... 정말 그때 죄송하다고 하고 지나가는데 정말 죄송했고 감사했습니다.

그다음부턴 진짜 몸과 마음이 알아서 다 하더라. 슈카슈 최고!!!!

마지막으로 배웅하는데. 내가 yosoro~! 라고 적힌 led 들고 있었는데. 배웅 딱 들어가서 슈카!! 외치니까 슈카슈가 진짜 딱 쳐다 보더라고 눈 마주치고 바로 요소로~~ 하니까 슈카슈로 요소로 해주는거야.. 그때 진짜 사람이 언제 죽는 건지 알았어. 평생 잊지 못할거야.

이번 내한은 진짜 양일 모두 레전드였고,
주인공은 나마쿠아 한테는 미안하지만...
물붕이 였던거 같아.

다들 수고 했고
재밌고 소중한 추억 만들어 줘서 고마워~~!!
너희들은 최고로 빛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