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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순례 (장문) 2019 아쿠아 아시아투어 서울 2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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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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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2350266
  • 2019-04-21 13:30:53
							

이번 예매는 pc방에서 매크로랑 대리 티켓팅 절대 안쓰고 마우스 클릭만 했음.
예매 시작하자마자 자리들이 순식간에 없어져서 원하는 자리 못먹음
그래서 취소표 노림. 그런데 시작한지 8분 지나서 무더기로 취소표 풀리길래 보이는대로 마우스로 냅다 클릭했는데....

이선좌가 안뜨러라???? 바로 결제함.

그리고 자리를 다시 확인해보니


이렇게 되어있더라고...
매크로랑 대리 티켓팅은 절대 안쓰고 마우스 클릭만 했는데 알고보니 이렇게 VIP 4구역 최전열을 먹은 것이였음 ㄷㄷ
나에게도 이런 일이 있다는게 너무 기뻤음 ㄷㄷ

1일차는 이번달에 N구역 뒤쪽 예매해서 편하게 회장 전체 모습 감상했다. 키미코코, 리코쨩빔, no.10 블레이드 드는거 봤는데 존나 쩔었다.


그리고 오늘 2일차 드디어 빕 최전열 관람을 함. 어제 내가 오늘 앉을자리 보니까 좀 불안했는데, 직접 앉아보니 ㄹㅇ 다 잘 보이더라.
역시 직접 앉아봐야 안다.

아오쟘 보니까 후리링이랑 아이냐 진짜 키 작더라 ㄷㄷㄷ 그리고 나마쿠아 다 잘생겼음 ㄷㄷ 그리고 후리링 실물로 보니까 너무 귀엽다 ㅜㅜ

랜딩액션 때 안슈카랑 컁리카, 나나아이냐 잘 보이더라.
안슈카는 슈카슈가 주먹 여러번 날리면서(물론 실제로 때린건 아니다) 안쨩이랑 놀았음.
컁리카는 리캬코가 아이컁 머리 자르는 흉내 또 했음. 대만 2일차였나 예전 아시아투어에서 보여준거 또 함.
나나아이냐 허그한거 제대로 보였다.

그리고 유메유메에서 지모아이 폭발함. 아이컁이 슈카슈한테 볼키스했음. 진짜임. 4구역에서 한거라 최전열에서 제대로 봤다.

라이브 때마다 몇몇 나마쿠아들이 4구역까지 오는거 여러번 있어서 정말 좋았음. 덕분에 가까이서 나마쿠아 제대로 볼 수 있었음


기획들 다 성공한 것도 진짜 좋았다. 최전열에서 뒤돌아서 프로젝트 잘 됬는지 확인하는 맛이 있었음.
미라치케 파랑색 블레이드 올리고나서 뒤를 돌아봤는데, 미라치케 프로젝트 제대로 성공한거 봄. 뒤돌아보니까 진짜 뽕갔다.

최전열에서 땡프를 부르기 정말 남다른 경험이였음. 근데 마지막 부분 '다이스키난다'에서 박자 놓치고 너무 빨리 부른 사람들이 들려서 아쉽더라. 나도 낚임;;

캉캉미캉 반으로 하는거 뒤돌아서 2층 N구역 보니까 2층은 잘 안된것 처럼 보였는데 그래도 어찌어찌 성공해서 다행이다.

no.10 마지막에 블레이드 올리는 것도 뒤돌아서 보니까 다들 잘하더라. 서울 공연 온 러브라이버들 최고다 진짜. 그리고 부르다가 앞에 보니까 한 스탭이 핸드폰으로 촬영하고 있더라. 제대로 봤음. 사진인지 동영상인지는 모르겠지만 떼창이라서 동영상 찍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봄


나마쿠아들 요소로드에 카난레일에 키미코코 치카리코 반반에 리코쨩 빔에 땡프 합창까지 다 언급해주고, 직접 들어서 정말 좋았음. 땡프 합창을 킹쨩이 먼저 말해줬을 때 그 기분이 어찌 좋던지 ㄷㄷ

그리고 아리샤가 알레르기로 빠진게 너무 아쉬웠다. 빕 4구역은 아리샤 정면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여러번 있었는데 그걸 못보다니...
알레르기만 아니였음 아리샤를 직접 보고 눈도 마주치고, 아리샤도 내한의 열기를 직접 느낄 수 있었는데 하는 안타까움을 느낌


땡프 테이프 나오기 전에 이엣타이가 외친거 존나 거슬렸음. 쟨 왜 안뒤지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뒤에 4열에 불미스러운 일 있었다는데, 최전열이라 나마쿠아 직접 보는거에 집중하느라 안보여서 다행이였다.


땡프 마지막에 테이프 나올거란 생각 못했는데 갑자기 나와서 당황함. 주워서 1~3학년 전부 다 모았음. 근데 내 자리랑 내 주변엔 1학년 노란색 테이프만 가득찼더라. 2,3학년은 내 자리엔 너무 없어서 하마터면 2,3학년 못모을 뻔.
그래서 공연 다 끝나고 1학년 테이프 다 모아서 빕 3구역에 나눔해줌. 역시 달려드는 사람들 많더라 ㄷㄷ 나눔 받은 분들 잘 보관해!
3학년 테이프에 아리샤 메세지도 적혀 있어서 진짜 다행이였음. 다들 한국어를 쓸거란 상상은 못했다 ㄷㄷ


배웅은 진짜 빠른 속도였음. 원래 아리샤하려고 했음. 저번 샤 내한 때 투샷할 때, 다음달에 또 보자고 했는데 못 봐서 너무 아쉬웠음 ㅜㅜ
배웅할 때 누구를 타깃할지 답이 안나와서 진짜 고민했는데, 마지막에 줄설 때 한센루니까 후리링을 타깃으로 정함.

그리고 블레이드 루비색으로 키고 간바루비 포즈했는데, 후리링이 진짜로 반응해줬음!!!! ㅜㅜ
후리링이 반응해준거 순식간이였지만 정면으로 똑바로 봄. 그리고 옆에 슈카슈도 간바루비 반응해준거 보였음. 아이냐도 제대로 마주쳤고
후리링에 집중하다보니 나머지는 제대로 봤는지 기억도 안남. 하지만 후리링이 직접 반응한건 여전히 남아있음 ㅜㅜ

진짜 최고의 자리에 최고의 퍼포먼스에 최고의 공연이였다. 이런 일이 또 언제 오려나.... 빕 최전열을 정정당당하게 먹은건 너무 운이 좋아서 다음에도 또 빕 가능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 이번 아시아투어 서울 공연은 내 기억에도, 럽라 시리즈에서도 분명 좋은 기억으로 남을것임.

다음에 또 빕 언제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또 빕 먹으면 그 땐 반드시 아리샤한테 반응 받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


마지막으로 이런 컨텐츠를 만들어 준 반다이남코(남코아츠, 선라이즈), 카도카 등의 러브라이브 공식 및 운영진들. 럽공식이나 오늘 라이브 현장 등에서 일하는 스태프들. 항상 멋진 모습 보여주는 나마쿠아 9인. 그리고 오늘 프로젝트를 모두 멋지게 성공시킨 No.10 러브라이버 팬 여러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모두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기에 지금의 러브라이브 시리즈가, 오늘의 서울 공연이 있었음.

러브라이브는 진짜 모토대로 '모두가 이루어가는 이야기'가 맞다. 그걸 제대로 보여준 라이브였다고 생각함. 앞으로도 럽공식과 나마쿠아 모두 러브라이브 시리즈 잘 부탁하고,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거라 확신함. 아쿠아 및 러브라이브 시리즈가 다음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어디까지 성장할지가 정말 기대된다.


공식, 스태프, 나마쿠아, 그리고 10번째 멤버 러브라이버들 앞으로도 다들 간바루비!!!!

그럼 5th 때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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