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도 내한을 갔다왔지만 이번에 물뽕을 넘 심하게 맞아서 후기를 씀
원래라면 토요일 아침일찍 갈 생각이었는데 갤에서 브마 수량 떡밥이 돌아서 급하게 1시 버스로 바꿈 버스에서 3시간정도 자고 일어나서 5시에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했는데 울산에는 지하철이 없어서 첫차가 몇신지 알아보는데 20분정도 소비하고 어찌어찌 6시에 안암역에 도착함 6시쯤 되니 네비들이 하나둘씩 돌아다니는게 보여서 따라감 가끔 갤에보면 고장난 네비들 글하나씩 나오는데 내앞에있는 네비가 고장난거였음 진심 캐리어 들고 등산할줄은 몰랐음.. 그래도 7시 전에 화정체육관앞에는 도착해서 정리권 장소 기다리다가 7시부터가 씹헬이었음 다들 봤지만 장소 잘못선동해서 좀비아포칼립스를 캐리어 들고 뛰어감
동영상에 우연히 찍혔는데 진심 힘들어 뒤지는줄알았음 아침에 씻고오는 프로젝트 ㅈ 까라엿음 그래도 정리권 받고 물판도 사고싶은거 다사고 공연 입장해서 좌석쪽으로갔는데
j구역 6열 8번 이거 잡아준 친구새끼 죽이고싶더라 진짜 무대가 안경 2개 끼고 보는 그런 느낌이었음 캐스트들 공연하는거 볼때마다 모니터 깨져서 상반/하반신 이런 화면으로 보는 느낌이었음 2층에서 보니 프로젝트 하나하나 성공하는게 눈에 잘띄게 보이는데 첫날은 미라티켓이 실패하는게 보이는게 빕열 앞열이 아무행동도 못취하는것같아서 후열도 반응을 못하는것같았고 그거 빼고는 다 성공해서 보기 좋았음 그래도 본인은 나름 조선소 물붕이라서 전장쪽에서 몇년째 일하고있어서 왠만한 걸로는 목이 잘 안쉬는데 이번 내한에는 토도호시랑 랜딩액션 부르고 나니깐 목이 가더라 그거하고 넘버10이랑 땡프 부른 물붕이들 보면 대단하더라 목안아팠니?
2일차는 m구역 5열 14번이었는데 9만원치고 뷰는 끝내줬음 2일차는 다들 알다시피 미라티켓까지 깔끔해서 너무 좋았음 그리고 마지막에 긴띠? 그거 터지고 떨어질때 물붕이들 생각보다 많이 주우러 안가고 꿋꿋이 때창하는거보고 감동받음
지금 9시 ktx타고 울산가는길인데 갤볼때마다 물뽕이 사라지지않음 내일 일상행활 가능할까?
p.s
이번이도 잘 버텨줬고 다음 내한때도 살아있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