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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순례 뽕에차서 나도 양일후기 써본다 ㅠㅠ(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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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miy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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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1 12:21:29
원래 토요일만 예약했었음. 일요일은 뷰잉을갈까 현장을 할까 고민했는데 사실 안갈거같았다.
일단 시작이 금요일 무대인사. 무대인사부터 럽뽕이 올라오더라. 금요일 밤되니까 와.......
.
토요일에 11시쯤 갔음. 11시쯤에 딱 가니 아쿠아버스가 있길래 아쿠아버스 타고 화정갔다. 아쿠아버스 총대님들 감사합니다. 여기서도 한국 러브라이버의 위대함을 알았다.
모든 러브라이버를 위해 태워주다니. 너무 감사할따름이이었음.
물판에서 내한블 하나샀음. 블없찐이었거든. 그리고 중고로 포스블 하나삼. 광선검 다들 욕하지만 올라오는게 멋있어서 갖고 싶었거든.
나눔이고 다들 진짜 축제처럼 노는거 보고 너무 기분이 좋았음.
반짝임 프로젝트, 미라치켓, 땡큐프렌즈 팜플받는데 다들 너무 고생하시더라. 너무너무 감사했음. 프로젝트 성공은 일단 총머님들이 너무 수고해주셨다.
슼페 이벤참가해서 안경닦이 하나 받고, 대기탔다.
토요일 처음에 입장줄 길어서 이게 다 시간안에 들어가겠나? 했는데, 들어가더라. 조금 늦게 시작하길래 으잉? 이랬는데 시작했다.
R-E-6열이었음. 생각보다 뷰가 좋진 않더라. 조금더 뒤가 좋을거같았다.
나 사실 콜못찐이고 뷰잉은 3번인가 가봤는데, 콜안하고 그냥 앉아서 근엄충이었는데, 이번에는 맘먹고 쌍블들고 콜하려 했는데, ㄹㅇ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알아서 콜들어가더라. 콜 처음해보는데 너무 신나서 다했음.
그리고 대망의 프로젝트 시작.
미라티켓나오는데 어어 했는데 흐지부지되서 끄응 했는데, 그다음 바로 키미코코 성공하는데에서 반으로 나뉘어진 블레이드보고 너무 예쁘더라 진짜. 진짜 눈을 뗄수가 없더라.
그리고 카난레일에서 나는 타이밍을 조금 놓쳤지만..... 했어, 대단하더라. 진짜. 넘버텐은 말할필요도 없고. 정말 기계가 하는 거처럼 타이밍, 블레이드 다잘맞는데 너무 좋더라.
진짜 뽕 가득차서 나오는데 비오는거 보고 진짜 홍수났다 홍수났다 하면서 나왔다.
밤에 와서 늦은 저녁먹으면서 일요일도 간다 했다. 사실 직업이 있긴하지만, 부담스러운 금액이어서 고민했는데,
항상 생각하는 치카의 명대사 '중요한 건 할 수 있는 가 가 아니라 하고 싶은가 야'를 생각하며 하긴 좀 힘들었지만 가고 싶기에 일단 갔다.
오늘 결국 현장 예매로 R-K-14열갔는데,
여기가 뷰가 더 좋더라... 바둥바둥 티켓팅한대보다 뷰가 좋아서 기분이 좀 그랬지만 일단 좋았음.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축제갔더라, 이치방쿠치 분들의 다떨어지고 나서 허그상 보며 기뻐하던 물붕이들, 플리마켓물붕이, 요우엽서 나눔에해준 물붕이,
오늘도 어김없이 수고해주시는 아쿠아버스 스텝분들, 각종 프로젝트 관계자분들, 너무너무 감사하더라. 그리고 페브리즈 물붕이도. 어제 좀 사람들이 안하는 거 같아서 처음에 받았는데, 나중에는 무슨 입장줄인지 착각할 만큼 줄이 길더라. 너무너무 고맙다.
입장하는데 오늘은 화환을 못찍게하더라, 어제 다찍어서 다행이다 싶었다.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애니부분에서는 왜이리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 눈물 계속나는데, 건너 옆에 분도 눈물나길래 다 그렇구나 했다.
오늘은 어제보다 콜을 신나게 넣었다. 그리고 물붕이들이 왜 랜액이랑 토도호시 힘들어하는지 알겠다. 나도 너무 신나더라 진짜.
그리고 또 대망의 프로젝트, 미라치켓하는데, 색을 다 바뀌었는데 어어어 했는데 결국하더라.... 와..!! 밖에 안나와, 왜 일본인들이 스게스게하는지 알겠더라.
그리고 키미코코 역시 와.... 역시 대단해. 진짜. 그리고 오늘 반반미캉이 되나 했는데, 완벽하지만 되는거보고 또 놀랐다.
리코쨩빔이야... 정말잘되더라.
그리고, 오늘 온 이유중에 하나가 요우오시라서 꼭 코이아쿠랑 요소로드 보고싶더라. 요소로드 항상 영상으로만 봤는데, 오늘 하는거보니 기존보다 훨씬 잘되었더라. 소름밖에 안돋더라구.
마지막으로 레인보우. 이건 어제도 소름돋았는데, 오늘도 보니 소름돋더라. 무지개 블레이드보는데 진짜 눈물나더라...
그리고 폭죽발사하는데 나는 그냥 폭죽이겠거니하는데 메시지가 있더라. 안 주우러간게 아쉽더라.
mc파트때도 하나하나 다 이야기해주는거보고 너무 감동받았다.
그리고 나왔어, 다 끝나고 아쿠아콜 외치길래 뭔가있나 했는데 나가라고해서 나왔다.
사실 뷰잉은 포스, 상해, 대만 이정도 가봤는데 블도 없었고, 콜할 용기가 안났는데 이번 내한을 계기로 많이 성장한 거 같다.
최고의 선택이 양일다온거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보고 우리끼리 하는 뿌듯함도 있었고, 나마쿠아를 기쁘게 해주었다는 뿌듯함도 있어서 더 좋았다.
사실 성우는 많이 좋아하지 않았는데, 왜 성덕이 되는줄 알겠더라. 실제로 보니까 다들 너무 이쁘고 귀엽더라.
다음 내한도 너무 기다려져, 일단 핍스도 기다려지고, 그렇지만 내한만큼은 아니겠지.
같은 공간에서 같은 호흡을 맞추며 공연하는건 정말 즐거운 것 아. 럽뽕이 가득차고, 3일 연속 럽뽕으로 가득차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다.
오늘 다들 신나게 노는거 보고도 기분이 너무 좋았다. 나마쿠아가 우리에게 축제를 선물해준 거 같아 정말.
나 너무 신난다 정말. 간단히 사진 몇개 올리고 퇴장할께, 기분이 너무 좋다.
다들 즐거운 시간이었길 바래. 횡설수설 썼지만, 뽕이 안빠져서 그런거니 이해해줘.
다들 즐거운 밤 보내고, 또 이런 기회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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