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술한잔 하고 감성에 젖어 적는데

성덕질만 20년넘게 해온거같은데

기간이 길다보니 자잘한 이벤같은거 예전에는 야금야금 다녔거든

그 모든 이벤트들을 합해서 어제가 최고였어

라이브도 가보고 이벤트도 가보고 감동도 받고 기쁘기도했던적이 있지만

그 모든걸 합해도 어제가 최고였다

이 나이 먹고 이렇게 덕질 계속해도 되나 가끔 현탐오면 뭐하는 짓인가 그럴때도 있었는데

아...이렇게 즐기는 라이브가 보고 이벤트가 보고싶어서 내가 아직 손을 못놓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진짜 미라티켓 실패하긴 했지만 그때쯤 눈에 눈물도 좀 고이더라

러브라이브라는게 우리를 프로듀서나 지배인 매니저라고 부르지 않고 열번째멤버,너 라고 불러주자나

진짜 라이브 하나하나가 꼭 멤버들만 즐기는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한명 한명의 멤버로서

진짜 같이 라이브를 만들고 즐기고있다는게 느껴지는 공연이더라

아쉽게 난 오늘 출근해야되고 못본상태에서 중국큰형님들한테나 애원하며 기다리고있겠지

야간출근이니 또 ㅋㅋ니네 념글보고 나마쿠아 트윗이나 보면서 웃겠지만

못가는 내 몫까지 오늘 라이브도 성공시켜서 2기 콘서트 ,물장판 콘서트도 또 가는게 가능하도록 해주라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