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1. 공연 전

공연이 6시 시작이고, 내가 원하는건 내한 블레이드랑 내한 뱃지말고 딱히 없어서, 대충 시간 계산해서 느긋하게 애니플러스 무대인사+공연 특전 받을 겸 카페 구경할 겸, 홍대 던전 새로 개관했다고 해서 구경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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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애니플러스

애니플러스는 카페 먹으려다가, 전에 젠부쿠다사이 하고 후회 크게 해서, 공차 신상 마시면서 주변 구경했어. 상품은 다 비슷하고, 카페는 좀 더 넓어졌고? 그 차이?

대기자 보니깐 일본인도 있고, 한국인도 있고, 가족도 있고 그러는데, 옆에 지나가는 아이들을 부모님이 빠르게 대려가더라... ㅇㄱ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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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홍대 던전

홍대 던전 새로 개관했다고 해서 3F층 가서 쓱 구경하는데, 럽라보다는 뱅드림? 아님 여성향? 관련 상품이 많았어. 럽라가 아예 없는건 아닌데, 비율이 낮을 뿐?

보니깐 여기서도 일본인많더라? 거의 애플+홍대던전은 준아키하바라급 같이 느껴졌어. 근데, 개인적으로 애니플러스만큼 럽라느낌은 없더라? 그래서 그냥 쓱 보고 바로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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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블핑 하우스

그리고, 글 보니깐 킹이 블랙핑크 하우스에서 인증샷 찍었다길래, 위치 확인해보니깐 동선이 딱 깔끔하게 그려졌어.

홍대구경하다가 블랙핑크 하우스 구경하고 상수역에 딲! 가면 공연장까지 갈 수 있으니깐 바로 ㄱㄱ 가면서 주변 사람 구경하다가 한 10분 뒤에 도착하더라.

블핑 하우스 현장사진 좀 찍고 배경해서 셀카 찍고 바로 공연장 갔어. 어쩌피 블핑 하우스 외관이 목적인거지, 나머지는 부가적인거기 때문에 바로 날라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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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아쿠아버스

안암역에 도착하고 바로 나가면 아쿠아 버스 있다고 하길래, 버스정류장에서 줄 서서 기다리는데, 스태프가 고생 많은 것 같았어. 근처에 오는 마을 버스랑 아쿠아 버스랑 안 겹치게 해야하고, 인원 맞춰야 해서 힘내시라고 인사 드리고, 버스 탔어.

버스 타고 가는데, 안에서 무슨 노랜지 기억 안 나지만, 해파트?? 암튼 아쿠아 관련 노래 나오니깐 정말 좋은 것 같았어. ㄹㅇ 총대 하나는 기가 막힌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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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MD에서 상품 구매

버스 내릴 때 스태프랑 운전 기사분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물붕이 네비게이션 따라서 쭉 가니깐 공연장이 바로 나왔어. 신뢰도 100% ㅇㅈ합니다.

가서 가장 먼저 한게, MD 줄 섰는데, 한 30분 대기한 것 같아.

줄 서는데, 옆줄 어떤 사람이 종이 들고 있길래 뭐냐고 물어보니깐, 자기 한국말 못한다고 말해서, 애니로 배운 일본어 하니깐 바로 말해주더라;; 대충 들어보니깐 사전에 받은 번호표인데, 늦게 와서 줄 선거라고 하고, 상품 목록 적힌 표는 앞에 가면 나눠준다고 했어. 정말 친절한 일본인인 것 같아.

그래서, 줄 서면서 보니깐 뱃지가 매진되었다고 붙여있는데, 갤 글에서는 샀다는 사람 있길래 ‘뭐지??’해서 그냥 상품 목록표에 체크하고 가서 달라고 했어. 근데 주네???

물어보니깐 옆라인은 매진이고, 다른 라인은 아직 있다고 대답해주셨어. 아무래도 매진이라고 해도 한 번 더 물어보는게 좋은 것 같아.

1-6. 브마 자유시장

브로마인드 10장, 내한 블레이드 1장, 내한 뱃지 1장 이렇게 구매해서 한 번씩 확인해보고, 브마 확인해보는데, 처음에는 잘 몰라서 9명만 있으면 되겠지 해서 중복된 것만 바꾸려고 다른 사람들 것 찾아보는데, 나무 밑에서 자유시장 열고 있었어;;;

중간에 확인해보는데 너~무 장사 잘하시더라. 한 1시간 동안 하는 것 같은데 목 걱정이 좀 됬어. 일단 이 분한테 중복된 것 확인해서 자유시장 거래하는데, 하다가 이상해서 확인해보니깐 종류가 되게 많다는 걸 깨달았어. 일단 솔로곡 9장 모으는 걸 목표로 해서, 자유시장+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 거래하는 식으로 하는데, 누가 한명이 그냥 가지라고 주는데 정말 고마워서 1만원에 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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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스쿠페스 게임 체험

스쿠페스 게임 체험하는 거 있어서 대기하는 동안 심심해서 한 번 해보려고 했어. 근데 무슨 도장을 찍으라는 걸 줄 중간에 깨달아서 어쩔 수 없이 도장 찍으러 갔지만, 이미 줄이 많이 서 있어서 그냥 뽑기만 했어. 아무 생각 없이 하는데, 옆에서 스태프가 UR 마리 떴다고 안경닦이를 주시던데... 왜 겜에선 안 뜨고 여기서 뜨는거지? 고민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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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입장 전

한 3시 반부터 줄을 슬슬 서는데, 일찍 들어가긴 애매해서 티켓+가방검사 하는 곳 근처에 있는 가로등 밑 의자에 앉아서 구경 쭉 하는데, 스태프가 3번 감탄했어.

첫 번째는 우칫치 탈을 쓴 사람, 두 번째는 여장한 요우, 세 번째는 특이한 일본인 보고 감탄을 하는데, 하는 말은 똑같았어. “OO아, 저거 뭐냐?”

아무튼, 앞에 앉아서 쭉 구경했는데, 원래는 4시 반에 입장해야하는데, 5시넘어서 입장시키던데, 보니깐 무슨 문제가 있어서 계속 입장을 안 시키는 것 같았어. 스태프가 계속 무전으로 언제 입장시키냐고 물어보고 있었어.

줄 어디까지 섰는지 보니깐 학군단 너머까지 쭉 섰는데, 이걸 5시부터 입장시키는데, 시간 내로 입장이 될지 좀 걱정이 됬어. 근데, 나중에 들으니깐 뒤로 갈수록 티켓이랑 블레이드 검사만 하고 빨리 빨리 입장시켰다고 하더라.

아, 그리고 페브리즈 뿌려주던데 왜 안해? 나는 재미있어서 일부러 받았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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