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1땐가 고2때 러브라이브를 접해서 진짜 뮤즈를 엄청 좋아했었는데 학생이라 뷰잉, 란티스내한 그런 것도 하나도 못가다가 결국 뮤즈 파이널 보러가는 사람 구경만 하고 끝내 못봤었어..
아쿠아는 처음엔 뮤즈때메 반감이 있었어서 관심을 안가지다가 애니랑 노래가 너무 좋아서 좀 늦게 작년초에 성우까지 좋아하게 됐구..
그러다 이제 시간적 여유가 생겨서 이번 내한을 토.일 티켓팅하고 드디어 오늘 처음 봤는데..
자리는 R-E 13열쪽이라 화면을 보지않으면 얼굴이 잘 안보이지만
진짜 너무 행복했고.. 잘 몰라도 어느새 콜 따라하고 있고 프로젝트도 성공하고.. 무엇보다 정말 관계자도 아닌 일반인들이 프로젝트 준비, 나눔 등등 열심히 한 게 지금 생각하면 너무 눈물이 난다..ㅠㅜ
새벽이라 그런지 앞으로 이런 행복한 일을 또 겪을 수 있을까 해서 아쉬움인지 행복해서인지 눈물이 나더라..
일본 직관도 가보고싶고 내한 또 와줬으면 좋겠어..
오늘 일요일도 갈 예정이니까 오늘은 어제보다 더 잘해보자
글이 길어져서 미안하구 커뮤니티를 잘 안해서 글도 서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