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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물붕이 여러분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글쓴이
여중생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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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2340051
  • 2019-04-20 16:18:09
 

저는 개인적으로 기적을 믿지 않는편이였습니다
짧은 인생이지만 살면서 기적이라는것을 별로 경험하지 못했고,그런만큼 인생에도 굉장히 비관적이였습니다
하지만 서드때 우연히 갤을 들어오고 한번가볼까?하는 생각이 저를 바꾸어놨습니다
처음 뷰잉이라는것을 보러갔을때 저와 나이차이도 얼마 나지 않는 나마쿠아가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을 굉장히 열심히,즐겁게 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고,또아무것도 모르고 처음간 목동이 너무 재밌어서 러브라이브라는 컨텐츠에 빠져들었던것같습니다
저는 살면서 좋아해서 일을한다는사람을 한번도 본적이 없었거든요.하지만 나마쿠아는 정말로 즐거워보였고,나도 저런식으로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으며,또 자신을 바꿔나가자고 생각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직 기적을 믿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오늘 사람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아무 프로젝트도 없이 갤에서 간간히 말만나오던 샤 파트를 실제로 전부 부르는것이 대단했고,정말 성공할수있을지 반신반의했던 리코쨩빔,또 다른 프로젝트들이 성공하는것을 보고,또 그것을 보며 즐거워하는 나마쿠아들을 보고 정말 작은힘이라도 모인다면 큰 감동,기쁨을 전할 수 있다는것을 오늘 느꼈습니다.
정말 물붕이 여러분들께 감사하며,오늘도 즐겁게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새벽에 긴글읽게해서 죄송합니다.갑자기 뽕차서 써봤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즐깁시다 넘버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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